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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승승장구, 취임 후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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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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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9일 (월) 서원일 기자 swil@bluekoreadot.com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9월 첫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8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5.6% 포인트 상승한 67.0%를 기록, 리얼미터 주간집계 상으로 취임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2%로 전주 대비 5.3%포인트 하락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취임 당시인 지난 2월 넷째주 54.5%를 기록했다가 한달여만에 45%까지 하락했으나 5월에 50%대로 반등한 뒤 6월 이후에는 60%안팎을 유지해 왔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기 의원 구속에 따른 보수층 결집, G20 정상회담 효과로 상승한 듯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4.8%포인트 상승한 53.3%, 민주당이 4.2%포인트 하락한 21.8%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31.5%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은 48.1%, 안철수신당이 19.9%, 민주당은 1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6.1%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1.4%포인트, 3.5%포인트 하락했다.
이 의원 구속 사태로 야권이 모두 일제히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의 격차도 28.2%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다.
출처;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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