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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의당 '이석기 체포동의안' 찬성 당론 채택…통과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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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인 기자 이메일
hyoink@chosun.com
입력 : 2013.09.04 12:50 | 수정 : 2013.09.04 13:32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가 임박한 4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이 당론으로 찬성키로 결정했다. 정의당 또한 이석기 체포동의안을 찬성키로 당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면 통과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이같은 입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총에서는 자유투표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찬성 당론을 정하돼 투표 여부는 의원의 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체포동의안이 무기명 처리되는 만큼 일부 반대나 무효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본회의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출처;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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