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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비 들여 왜곡된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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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장악한 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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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장악한 학교 교육
이계성 () 2013.07.11 14:32:21
학교에서 전교조가 의식화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여 입시공부를 시키고 있다. 전교조가 장악한 학교 교육이 부실하자 학부모들은 세금내서 교육부예산42조로 40만 명의 초중고 교사를 먹여 살리고 다시 약 45조의 사교육비를 들여 약 60만 명의 학원 강사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
2013년6월24일 한국교총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유·초·중·고교 교사 27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교사들의 69.7%(193명)가 초·중·고 교육 과정에서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교사의 64.6%(179명)는 '학생들이 6·25전쟁의 원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 미흡한 이유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68.6%(189명)가 '6·25전쟁을 비롯해 통일·안보 등 국가관이 희박해지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19.9%(55명)는 '교육과정에 관련 내용이 부실해서'라고 답했다. 교사들조차 올바른 역사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2013년6월23일 안전행정부가 에 따르면 성인과 중ㆍ고교생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6ㆍ25전쟁 발발 연도(1950년)를 쓰라는 질문에 대해 성인의 35.8%, 청소년의 52.7%가 제대로 쓰지 못했다. 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 정전협정 폐지선언, 대남무력도발 발언 등에 본인의 안보의식에 어떤 변화를 줬느냐'는 질문에는 성인의 40.6%와 청소년의 50.2%가 '변화 없다'고 답해 안보 불감증이 만연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북한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계하고 적대할 대상' 이라는 응답이 청소년의 51.3% 였다. 북한이 6ㆍ25 같은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성인은 71.7%, 청소년은 55.7%였다.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의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알거나 들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소년의 86.1%가 '없다'고 답했다. 안전행정부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 반공의식이나 국가정체성 교육이 결려되었음을 알 수 있다.
초·중·고교 교실에서 학생들은 6·25를 ‘육점이오’라고 부른다고 한다. 북침이라는 말이 ‘북한이 침략했다’의 준말 아니냐고 되묻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라고 한다.
결국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육비를 들여 국가 수호의지도 국가정체성도 결려된 반역자를 길러내고 있는 셈이다. 분단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북한에 대해 우호적으로 가르치는 전교조 좌편향 교육과 전교조와 좌익교수가 쓴 좌편향 교과서는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그런데 정신 나간 교육부는 국사시간을 늘려 왜곡교육을 바로 잡겠다고 한다. 국사시간을 늘리는 것은 국사 왜곡교육 강화하는 꼴이 된다. 왜곡 국사교육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꾸면 된다.
과거가 없다면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 교육이다. 왜곡된 우리의 역사교육을 바로잡아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어야 세계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을 탓하기만 할 게 아니라 왜곡된 역사교육을 바로 잡아 주인의식을 길러 주어야 애국의식도 국가정체성도 기를 수 있다.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공동대표 한국통일진흥원 교수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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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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