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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건으로 판을 키우는 종북좌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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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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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컬럼리스트 (msk1117@daum.net) 2013.07.01 10:58:56
이것이 바로 민주당과 종북좌파들이 국정원 사건을 물고늘어진 실체이다.
드디어 종북좌파들이 결집하고 있다. 저들은 반정부 데모할 구실만 찾고 있나 하이애나 같은 습성을 가진 인물들이다. 하이애나가 죽은 동물만 찾아서 바삐 움직이듯이 종북좌파들도 반정부 데모 할 구실만 찾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냄새가 난다 싶으면 얼씨구나 좋다 하고 들고 일어나는 습성을 가진 좀비들이다.
필자는 검찰의 국정원 조사를 너무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처리하고 있어 유감을 표한 적이 있다. 바로 종북좌파에게 반정부 데모할 구실을 주지 말라고 외쳤다. 그러나 언제나 국민의 소리는 마이동풍식으로 흘러버리고 호미를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공권력의 최후의 보루인 검찰이 하는 짓이다.
검찰이 수사를 정치적으로 하여 종북좌파들에게 반정부 데모할 구실을 만들어 주고서 왜 죄없는 경찰들만 이 뜨거운 여름 날에 잡는 짓을 하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경찰들이 뜨거운 여름 햇살에 장비를 들고 데모데를 막아야 하는 짓을 왜 하게 하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것이다.
국정원 사건은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이런 파장을 노리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 사건이다. 이 사건을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하고 정치적으로 전 국정원장을 기소하면서 반정부 세력들과 종북좌파에게 반정부 데모할 구실을 스스로 만들어 준 것이다.
국정원 사건은 검찰이 처음부터 수사방향을 잘못 짚고 수사를 한 결과가 전 국정원장을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를 한 것이다. 이 사건이 터지게 된 것은 민주당의 국정원 전·현직원 매관공작정치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대한민국 검찰이 민주당의 매관공작정치에 대한 것은 축소수사를 하고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정원 선거개입만 부각시켜서 수사를 한 결과물이 지금 반정부 촛불시위를 일어나게 만든 것이다.
국정원 여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40여 시간을 불법가택연금을 하고 불법미행을 하고 인권유린을 한 행위가 작은 죄라는 것인지 검찰은 말해봐라! 또한 민주당이 국정원 전·현직원을 매관공작한 죄가 적은 것인지도 검찰은 입이 있으면 말해봐라!
검찰의 공정하지 못한 정치적 수사를 한 결과로 지금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종북좌파 좀비들에게 반정부 촛불시위의 동력을 전달해준 검찰이 무슨 낯으로 경찰을 지휘하여 촛불시위를 막으라고 지시를 할 수 있겠는가?
이제 촛불시위가 종북좌파 좀비들이 앞장을 서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를 주도한 그룹 중 하나인 한국진보연대가 올해 국정원 선거 개입사건을 '반미(反美) 자주 토쟁'의 계기로 보고 촛불시위를 '투쟁의 장'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광우병 대책회의 공동대표를 지낸 한상렬씨와 반미 집회의 단골 멤버인 오종렬, 박석운씨 등이 참여하는 한국진보연대가 지난 27일 참여연대 등 209개 시민단체는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비상 시국회의'를 열어 전국 규모의 촛불시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전후해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동국대·충남대 등 소속 일부 교수의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28일엔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국정원 관련 첫 대규모 촛불시위가 열렸다. 현재 국정원 규탄 촛줄시위가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해가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한국진보연대가 진행하는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와 2013년 국정원 촛불시위가 똑같은 수순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행기구가 등장한다. ▶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광우병 대책회의), 국정원 정치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공동행동, ▶주요 요구사항으로 한미FTA 국정조사 실시- 국정원 국정조사 실시, 정운천 (당시 농림부 장관), 민동석(당시 협상 수석대표) 처벌-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성눌경찰청장) 처벌, ▶한미 쇠고기협상 전면 무효화- 국정원 개혁 (수사권 개혁 등), ▶이명박 대통령 사과-박근혜 대통령 사과로 요구사항도 아주 흡사하다.
실행단계로는 ▶비상 시국회의 및 전국동시다발 캠페인 개최(각계 시국선언 병행)-비상시국회의 및 전국 동시다발 1인시위 진행 (학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노동조합, 학생회 등 릴레이 시국선언 병행), ▶지역별 촛불시위, 주말집중 촛불시위 개최, 범국민 광우병 촛불시위 개최- 지역별 촛불시위, 주말집중 촛불시위 개최 등이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대책위원회가 이제는 국정원 촛불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국정원 촛불시위가 일어나게 만든 주범은 대한민국 공권력의 최후의 보루인 검찰이 제공해 준 것이다. 검찰이 촛불시위를 일어나게 동기부여를 해주고서 또 그것을 막겠다고 나서는 것은 팔불출 영구가 아니라면 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가 정부에게 최우선 국정 목표를 종북좌파 척결에 두라고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국민대통합을 외치고 국민대통합위원회를 발족시키고 국민대통합을 위하여 노력을 하지만 이들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국민대통합은 허공속에 메아리만 될 뿐이다.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시킬 틈만 보이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는 종북좌파 좀비들을 소탕하지 못하면서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촛불시위를 유발시킨 정치 검사와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물어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가? 하이애나 같은 근성을 갖고서 반정부 데모를 할 구실만 찾는 종북좌파 좀비들로 인한 반정부 시위와, 정부에게 반정부 운동가를 국가행사 기념식장에서 같이 부르도록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라고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내는 국회의원들 지금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법치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와 공권력의 최후의 보루인 검찰이 좌편향 판사와 검찰로 대한민국 법치가 부정되고 공권력이 무너지는 현상을 어떻게 국민들은 봐야 하는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 검찰이 막아야 할 반정부 시위를 검찰이 촛불시위가 일어나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나라 참으로 답답할 뿐이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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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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