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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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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업계 거물과의 면담 ‘제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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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를 만나 창조경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커버그와의 면담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새 정부의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저커버그 접견은 자신이 새정부 경제의 핵심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창조경제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정보기술(IT) 업계 거물과의 면담 ‘제3탄’격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자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검색 엔진 ‘구글’의 래리 페이지 CEO 등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거물들을 만나 창조경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바 있다.
전날 오후 10시경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저커버그는 박 대통령과 면담 후 오후에는 삼성전자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저커버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IT 업무를 총괄하는 신종균 사장을 만날 것으로 업계가 관측하고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페이스북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지 주목된다.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출처;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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