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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외봉사 청년’ 격려..나르샤·송종국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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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의 고충과 장래희망 듣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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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2013.05.31 10:10:44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발대식 겸‘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 청년과의 대화’에 참석, 해외봉사를 떠나는 청년들을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개인적인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한 뒤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야 하는 필요성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 봉사단이 진정한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는 한편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해달라는 격려와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WKF 봉사경험을 살려 국내외 개발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멘토들과 함께 봉사단원의 고충과 장래희망을 듣고 조언을 해 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선수 송종국과 가수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해외봉사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후 100일을 맞는 시점에서 대통령과 우리 청년들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젊은 층의 진로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WFK는 2009년 KOICA 해외봉사단과 교육부 대학생봉사단, 미래창조과학부 IT청년봉사단, 산업부 퇴직전문가, 문화부 태권도 봉사단 등 5개 부처의 해외봉사단 파견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것이다.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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