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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野, 봉하 총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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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외 50여 명 의원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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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 노무현재단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인 23일 야권 인사들은 추도식이 거행되는 봉하마을에 총 집결했다.
노무현 재단에선 이병완 이사장을 비롯해 문성근, 문재인, 이해찬, 한명숙 이사와 고영구, 이기명 고문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매주 목요일 개최되던 고위정책회의도 내일(24일)로 미루고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50여 명의 의원이 추도식 참석차 봉하 마을을 방문했다.
또한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등 야권 주요인사들이 대거 집결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 서갑원 전 의원, 백원우 전 의원,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등 노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사들은 일찌감치 봉하마을에서 내려와 유족들과 함께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정부여당에서는 이정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홍지만 의원 등이 참석해 추도의 뜻을 밝혔다.
주요 인사들 외에도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을 지지한 일반인 3000여 명이 봉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4주기 추도식 이날 오후2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추도식은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정원장을 맡았던 고영구 변호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씨가 유족대표로 인사말을 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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