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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정상 ‘동맹 60주년’공동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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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60주년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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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7일(미국시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한다.
윤창중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어 "공동선언에는 2009년 동맹미래비전을 넘어 향후 수십년을 내다보는 양국 관계 발전방향에 대한 핵심 요소들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미 순방 의미에 대해선 "취임 후 첫번째 해외 방문"이라고 강조한 뒤 "올해 60주년이 되는 한미간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의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5일 미국 순방길에 오르는 박 대통령은 7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6일에는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이며 8일에는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kissbreak@naver.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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