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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역사적 오류로 기록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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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진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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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 "다시는 노무현 시대같은 광기와 암흑 와선 안돼"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5일 "훗날 역사가에 의해 노무현 시대는 유구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에서 짧은 시대적 오류였다고 기록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굿바이 노무현' 출간 기념회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이 그만둔지 1년이 다 돼간다. 노 시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때에 이 같은 출판기념회가 열린 것은 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노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면 있는 내가 '굿바이 노무현'이란 책을 보고 생각을 많이 했다"며 "잘 알겠지만 노 정권 시대는 포퓰리즘, 분열, 선동과 반지성의 시대였다. 노 정권 시대가 남긴 교훈이 있다면 '아무나 대통령이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돼선 안된다'는 교훈 뿐"이라고 노 정권을 맹비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웰컴투 김일성 왕국'이란 부분을 읽었다"며 "노 정권 시대는 이념 편향이 지나친 시대였다. 우리가 웰컴투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많은 것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굿바이 노무현'은 진 의원이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노 정권 시절 쓴 칼럼과 그가 운영하던 블로그의 글을 엮어서 낸 정치칼럼집이다. 책은 노 정권의 미디어 및 언론정책에 대한 저자의 칼럼 및 기고, TV토론 출연 등 활동상을 필두로 인터넷과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다.
진 의원은 "다시는 노 시대와 같은 광기와 암흑의 날을 대한민국이 맞아서는 안 될 것이란 생각에서 '굿바이 노무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강필성 기자
출처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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