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오바마 앞' 독극물 편지 용의자 검거
|
|
입력 : 2013.04.18 08:45 | 수정 : 2013.04.18 09:03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미 상원의원에게 독극물 편지를 보낸 용의자가 잡혔다고 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는 연방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용의자는 미시시피주 투펠로의 케네스 커티스라는 남성"이라고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오바마와 로저 위커 의원에게 보내진 두 편지 모두 8일 테네시 멤피스 소인이 찍혀있었다. 마지막 문장도 일치했다.
또 "잘못된 것을 보고도 알리지 않는 것은 소리없는 공모자와 같다"는 마지막 문장이 일치했으며 두 편지 모두에 "나 KC는 이 메시지를 승인한다"는 서명이 담겨있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보내진 우편물에서 맹독성 물질인 리신이 검출돼 미 정치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우려가 확산됐다.
우편물은 백악관으로 들어가는 외부 우편물을 사전 검열하는 백악관에서 멀리 떨어진 관리시설에서 발견됐으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들 편지와 최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사이의 연관성은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출처 조선닷컴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