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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은 핵무장보다 2천만 인민의 목숨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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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6 03:26:06
유은종
북한의 김정은정권이 3차 핵실험을 성공시켜 핵무장을 하고는 미국과 한국을 겨냥하고 매일처럼 대한민국과 미국을 협박하고 있지만 이것은 산적이나 해적들이 하는 짓으로 세계평화를 공유하겠다고 유엔에 가입한 국가로서 감히 엄두도 못 낼 일이다. 북한이 핵무장을 하고 미국과 대한민국을 위협할수록 김정은 정권의 안보는 물론 북한의 2천만 인민들의 목숨은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롭다.
도대체 김정은정권이 미국을 공격하고 대한민국을 불바다로 만들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설사 김정일정권이 미국을 겨냥해서 핵 공격을 한다고 해도 미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미국의 요격미사일로 공중에서 폭파되어 격추되고 말 것이다. 결국 북한의 핵 도발은 온천만 국민의 목숨과 북한의 2천만 인민들의 목숨을 끊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반세기동안 대를 이어 온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정권이 북한의 2천만 인민들에게 쌀밥에 고깃국과 기와집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외쳐 온 것은 거짓말이 되고 어버이 수령의 말을 믿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대를 이어서 충성한 2천만 인민들은 닭 쫓던 개의 신세가 아니라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목숨이 핵폭탄으로 도륙 당하게 되었으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닌가?
북한정권이 진정한 국가라면 정권의 이익보다 인민의 재산과 목숨을 지켜주는 것이 우선이다. 세상에는 국가와 이웃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여 고귀한 목숨을 바칠 수는 있어도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 인민들을 목숨을 도륙하여 희생시키는 나라는 없다. 이것은 해적이나 산적들의 세계에서는 가능한 일이며 천부당만주당한 일로 7천만 겨레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일이다. 어떻게 인민들의 목숨을 도륙하기 위해서 정권이 앞장을 설 수가 있는가?
대한민국의 오천만 국민들은 북한정권이 천안 함을 폭침시켜 대한의 아들 46명의 젊은 목숨을 빼앗겼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정권의 협박과 공갈 두렵지 않다. 우리는 목숨을 붙이고 살고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천안함 폭침시 순국한 46명의 젊은 목숨과 함께 저승에 있기 때문에 북한의 위협에 굴복할 국민들이 아니다. 김정은정권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무모한 욕망을 불태우지만 우리 국민들은 또 다시 젊은 목숨을 북한정권에 바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북한정권의 협박과 공갈에 주눅이 들 오천만 국민이 아니다. 북한정권이 대한민국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위협을 넘어 또다시 북한정권이 무모한 도발을 해서 우리 대한의 젊은 목숨들을 빼앗는다면 천안함 폭침으로 저승의 영혼을 달고 사는 오천만 국민들은 한 방울의 피가 남을 때까지 순국한 젊은 영혼들과 목숨을 함께할 것이다. 따라서 북한정권은 핵무장보다는 2천만 북한 인민들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북한정권은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로 미국과 남한을 위협하기보다는 핵무장을 포기하고 6자회담에 복귀하여 중국처럼 개혁과 개방으로 대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2천만 인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 새 역사를 창조해야 할 것이다.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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