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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北에 '사이버 전쟁'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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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18:00 |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유명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 해커들이 북한에 사이버 전쟁을 선포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제2 한국전은 핵전쟁...金정권 보장방안 있어야"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해변의 카프카', 연극으로 국내 초연5.18의 상처를 아이러니와 위트, 웃음으로 치유…연극 '푸르른날에'북한이 개성공단 출경을 제한 하는등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명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가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등 주요 외신들은 어나니머스 소속 해커들이 북한의 인트라넷, 메일 서버와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를 해킹하여 회원 계정 1만 5천개등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자칭 어나니머스라고 밝힌 해커들은 'Operation Free Korea'라는 기치를 내걸고 '내나라', '고려항공'등 5개의 주요 북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에 걸친 디도스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핵을 통한 위협을 멈추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퇴진하라"며 "이러한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사이버 전쟁 또한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특히 북한 정권을 겨냥해 "북한 정부는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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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나니머스는 국제 해커 조직으로 2010년 말 전 세계를 강타했던 위키리크스를 지지하여 위키리크스에대한 기부금 후원을 막은 마스터카드와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에대한 해킹으로 수많은 정보를 빼낸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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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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