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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성공단 사태, 국가안보실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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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외교안보 참모진들과 대책 마련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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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기자
브레이크뉴스 윤성민 기자= 3일 오전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경에 대한 승인 통보가 지연돼 근로자들의 출경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현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현재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차분하게 리스크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라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통일부에서 밝힐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상황발생과 함께 즉각 보고가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외교안보 관계 참모진들과 만나 개성공단 출경 지연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상황으로 인한 외교안보장관회의나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가능성에 대해 “계획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개성공단 폐쇄 위협 후 나흘 만인 이날 오전 공단 근로자의 출ㆍ입경 동의를 통보하지 않아 4차례로 예정됐던 출경이 모두 무산됐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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