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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들의 향연’ 2013서울모터쇼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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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384개 업체 참가 ‘역대 최대’ 규모..신차 45대 베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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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신차들의 향연’으로 불리는 ‘2013 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수입자동차협회·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기도·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모터쇼는 다음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모터쇼는 한국, 독일, 미국 등 총 14개국의 384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 면적이 예년의 두 배(10만2431㎡)로 확장돼 약 12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9대의 신차를 비롯해 45대의 신차가 베일을 벗으며, 승용차는 물론 이륜차, 연료전지,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또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고연비 차량들이 대거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카 15대도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를 비롯 ‘베스트카 시상’, ‘포토 콘테스트’,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모터쇼 기간 중에는 최신 컨버젼스 기술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자, 정보통신 기술과 결합한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내다 볼 수 있는 ‘국제 ITS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국내 유일의 공인 국제모터쇼로서 자동차시장의 흐름과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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