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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박사를 실망시킨 반역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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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03:02
주완식원로목사(논설위원)
소탐대실(小貪大失)작은 이득 때문에 큰 이득을 잃어버리는 우둔한 행위는 지양해야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화합하지 못하게 파괴하는 분열 세력은 더 큰 통합을 방해하는 악의가 숨겨져 있는 역적 만행이다. 국익을 위해 단결하지 못하게 파괴하는 행동은 먼저 통제받아야 한다. 작은 힘이 합쳐져서 더 큰 힘을 만들어 저항하는 강한 세력을 견제하고 자체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국제경쟁 글로발(Global)시대에 국가적인 불가피한 조치 당연지사라고 하겠다.
조국 대한민국 안에서 자행되는 정치 문제들을 살펴보면 애국과 반역의 개념이 뒤틀린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애국할 수 있는 입장에서 반역하는 처신을 노골적으로 자행하는 것을 보면 아연실색하게 된다. 침투해 들어오는 적군을 섬멸하기 위하여 총력을 합쳐야 될 때 이적행위를 감행하는 종북자 간첩과 스파이(Spy)들을 작전계획회의에 참여시키고 군사기밀을 그들과 공유하는 대책을 협의하는 것이 자가당착 모순을 자행하는 반역 행위로 처벌해야 된다.
정책수행에 여당과 야당이 견해 차이를 갖고 갑론을박 하는 것은 애국적인 입장에서 마땅한 일이지만 국익의 합당 하냐 부당하냐를 무시해 버리고 자기 당파의 이득을 위해 국가적인 엄청난 이득을 외면해 버리는 처사는 눈감아줄 수 없는 반역 범죄 행위라고 규탄해야 마땅하다고 하겠다. 과거 한국 역사를 보면 폐쇄적인 당파싸움 때문에 외침을 방어하지 못하고 쇄국정책으로 허약한 나라를 탈피하지 못했던 것을 안다면 백해무익한 파벌싸움에서 탈피해야 한다.
김종훈박사는 한국이 키우지 아니한 세계적인 인재로서 모국을 위하여 크게 공헌할 수 있는 거물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추방시킨 서글픈 사건이다. 가난하고 작은 한국 땅에서 부모의 이끌림을 받고 넓고 큰 미국 땅에 이민 와서 천신만고 끝에 성공한 자랑스러운 이중국적 소유자다. 박근혜 정부가 새롭게 꿈꾸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직을 수행하라고 했는데 지나친 인신공격이 견딜 수 없도록 물고 뜯으니까 도저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끼며 물러가고 말았다.
북한은 폐쇄적인(Closed)나라 한국은 개방된(Opened)나라가 되어 못사는 나라 잘사는 나라로 나누어졌다. 세계에 흩어져서 산전수전 겪으면서 유능한 일꾼이 되었는데 그들을 영입하지 못하고 좌절시키는 그들은 애국의 인재를 발굴 등용시키자는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모두 매장해 버리자는 것이냐 묻고 싶다. 치열한 세계 선진국 경쟁 무대에 나와서 첨단 지식과 경험을 연마한 유능한 인재들을 왜 수용하지 못하고 무시하고 냉대하느냐. 그것은 반역 폐쇄정신이다.
당리당약(黨利黨略) 때문에 국익을 도외시하는 정당은 질책 당하고 각성하도록 선진화 국민은 그들을 개선시킬 사명이 있다. 애국하는 국민은 세계화의 눈을 뜨지 못하고 편파적이며 애국정신이 희박한 반역자들은 행세 못하게 퇴출시켜야 하며 공직에 나서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애국 동포들은 국익을 해치는 얼빠진 잡배들이 활개 치지 못하게 여론화시켜야 한다. 수준 높은 국민 의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격(國格)을 높이도록 건설적인 의견을 확산시켜야 한다.
대한민국 위정자들은 세계 도처에서 조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들을 세밀하게 발굴하여 영입하는 개방 정책을 세우고 등용하여야 한다. 이번 김종훈 박사를 실망시킨 처사는 굴러온 복을 걷어 차버린 우치소행 (愚癡所行)이지만 과오를 자인하고 글로발(Global)시대에 맞게 세계를 놀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고귀한 숨은 인재들을 시기 질투하여 매장 외면하지 말고 정밀하게 발굴하여 공헌하도록 등용하기를 갈망한다.
출처;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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