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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발굴은 국가적 지상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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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방해야 한다는 야당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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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성 () 2013.03.05 17:19:54
미국 국가발전의 첫 번째 요소이며 수단인 글로벌 인재등용은 세계적으로 인재발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높였다. 얼마나 많은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해서 등용하는가에 따라서 국가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인재들이 유독 미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보다 발전된 미래를 창조하려는 일념이 오늘의 미국을 글로벌 인재 메카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이 기반이 되어 AMERICANIZATION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유능한 인재라고 판단되면 국적, 인종, 성별, 지역을 초월하여 등용한다. 인류를 선도하고 있는 대국의 제 모습인 것이다.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삼성 또한 인재 발굴을 게을리 하지 않은 댓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개방의 부차적 목적이 자유 민주라면 그 주목적은 광범위한 인재 발굴이다. 군소재지의 인재가 시-도의 인재를 능가하기 어렵고, 시-도의 인재가 전국의 인재를 따라잡기 어렵다. 한 국가를 뛰어 넘는 글로벌 인재야말로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뛰어난 인재를 양적으로 확장하려는 투쟁은 무한경쟁의 국제정치 틀에서의 생존방식이다.
이러한 생존방식을 유독 대한민국 야당만이 모르고 있는 사실일까, 그들이 국민들로부터 극악한 배척을 받아야 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그들은 누구보다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을 잘 간파하고 있을 것이다. 몇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자신들의 폐쇄적 조직문화가 첫 번째 패인이라는 것을 경험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글로벌 인재 등용을 방송 통신 편제를 이유로 에둘러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곱씹어 봐야 할 것이다. 자신들이 집권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시기하고 어떻게 하나 국가의 안위가 흔들려 파국의 나락으로 접어들게 하려는 매국노 정상배들의 철면피한 화상덩어리 앞에 침을 뱉지 않는 자 누구일까, 국민은 나라를 정상배들에게 맡기기 위해 선거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직 파국의 목적으로 반대를 일삼는 야당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만 한다.
더욱이 그들은 제 1 야당의 제 모습도 갖추지 못하였다. 비상대책위라는 임시체제로서 나라 발전을 억지하기 위하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아우성이다. 임시체제에서는 정당 활동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국정활동에 누구보다 조심스러워야 한다. 사상누각의 정당 조직에서 특정부류가 의도적으로 국정을 그르치기 위하여 입법권 운운하는 것은 대국민 기만극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입법권은 돌아서서 국민을 몰살하려는 무뢰한의 총질과 다를 바 없다.
민통당은 정부조직법을 심도 있게 논할 여유가 없다. 상대 당이 잘되려고 하니까 훼방해야 한다는 야당 의식에 속박되어 우왕좌왕할 때가 아니다. 한시바삐 내부 구조를 완비하여 정당의 제 모습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순위 일 것이다. 그 연후에 당론을 확정해야 할 것이다. 정당 차원이든 소속 당 개인적 차원이든 올바른 국정과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길이라면 국가기관의 입장에서 대승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자세이다.
칼럼니스트 이청성
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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