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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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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08:35:35
이근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달라 질 것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 수 많은 대통령들이 있었지만 박정희 전대통령과 함께 국민들을 위하여 가장 많은 일을 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인기가 높지만 그의 재임시에는 별로 높지 않았다. 오히려 김영삼.김대중등 야당의 리더들 인기가 실질적으로 높았었다. 박대통령에 대한 업적은 시간이 갈 수록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업적을 능가할 대통령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업적은 똑 같은 업적이라 하더라도 박정희 전대통령의 업적과 조금 다르다. 박대통령의 경우에는 군과 경찰 정보부가 힘으로 사회 안정을 유지시켜 주던 시절이다. 반대자는 쥐도 새도 모르게 남산으로 끌려 가던 엄혹한 시절이었다. 정치적으로 안정을 시키던 아니면 힘으로 안정을 시키던 반대자들의 잡소리를 제압하여 결과적으로 경제적 기적을 이루어 근대화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에는 백하제방을 능가하는 시절로 수많은 종류의 인간군들이 뱀대가리 처럼 고개를 들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반대를 위한 반대로 혼란이 극에 달해 있는 환경 속에서 이룬 업적들이다.
예를 들면 야당은 어느 한가지 정부가 계획하는 일에 협조를 하지 않으면서 사사건건 100% 반대만 일삼았고, 여당도 결정적인 시기 마다 분열되어 야당과 합세하여 정부의 힘을 빼기도 하였다. 그 뿐인가 공중파 방송 2개와 일부 좌익 신문들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부를 비난하고 조롱하면서 국민들을 선동하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였다. 언론의 비판 기능을 수행 한답시고 평양의 김정일 김정은 주구들 보다고 악랄한 여론 조작을 일삼아 왔던 환경에서 정말 부지런하게 혼신의 힘을 다하여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임기 한달여를 앞두고 국민들의 여론 조사 결과 30% 정도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긍정적이었다는 것은 오히려 기적에 가깝다.
4대강 사업, 대북 정책, 경제위기 극복,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언론의 장난 때문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현상중의 한가지는 이대통령에 대한 비난이라는 것은 상당히 추상적인 비판들이라는 점이다. 가장 비판이 많은 부분은 소통부족과 인사실패다. 그런데 소통부족과 인사실패는 국정 내용도 아니며 국정의 본질도 아니다.
'소통이 부족하여 국정의 XXX가 잘못되었다' 또는' 인사실패로 정책의 XXX 부분이 실패하였다' 라고 말해야 한다. 실패의 내용은 종속변수고 소통이나 인사문제는 독립변수다. 실패를 운운하려면 실패의 내용을 말해야지 실패를 가능케 하는 수단을 언급하며 실패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지적 수준에 문제가 많다. 국무총리 하나는 잘 골랐다. 국방장관은 잘 골랐다. 행안부 장관은, 재경부장관은 등등 여러 장관들에 대한 개별적 평가는높은데 인사 실패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선동적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시간을 두고 평가 하겠지만, 하가지만 언급 한다면, 이명박 정부 임기 5년 동안 건설 수출이 3천억 달러가 넘었다고 한다. 1965년 태국에 건설 수출을 시작한 이래 47년, 거의 반세기.
과거 47년 동안 건설 수출이 5천3백억 달러인데 이명박정부 임기 5년 동안에 전체의 56%인 3천억 달러의 수주 계약을 하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세계 건설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도 아닌데 그처럼 많은 실적을 올린 것은 이대통령의 정상외교가 큰 몫을 한 것이다. 국내 정치에 매달려 매일 정부의 뒷다리나 잡는 정치권, 적국 언론을 뺌치는 좌익 언론과 포탈에서의 반정부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저주 속에서 대통령이 열심히 부지런하게 일한 덕분이다. 건설 수출이 전자나 자동차를 앞섰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다. 앞으로 5-6년 동안은 그 동안 수출된 미래 먹거리 건설 수출 결과로 그런대로 한국 경제는 견뎌 나갈 것이다. 물론 새정부가 더 잘하여 모든 분야에서 더 진전을 시켜야 겠지만 그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출처;투포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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