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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으로 할 업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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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태국 총리와 류옌둥 중국 국무위원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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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2013.02.22 17:49:36
=지난해 3월 한국을 방문한 잉락 태국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자료사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오는 25일 0시를 끝으로 제 17대 대통령직 임기를 만료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마지막 업무는 바로 재임기간 중 가장 성공한 것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외교 분야에서 이뤄진다.
청와대는 22일 이 대통령이 오는 24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경축사절로 방한 예정인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와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위원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대강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태국 종합물관리사업 수주전 우선선정 대상자로 선정된 상황이라 잉락 총리와의 만남은 중요하다. 류옌둥 국무위원 역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간 공조가 중요한 시점에서의 접견이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잉락 총리와 만나 작년 양국 정상의 상호방문을 통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등 양국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수자원 분야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옌둥 중국 국무위원 접견시에는 후진타오 주석의 구두메시지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년간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상 평가와 한·중 우호협력관계의 미래 발전에 대한 의견교환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현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스무센 덴마크 전 총리에게 대한민국과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 회원국 간의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대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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