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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안철수 정치 참여 찬반의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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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좋게 본다' 41% VS '좋지 않다' 45%..의견 유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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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 안철수 무소속 전 대통령 후보.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의 향후 정치 참여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은 찬반이 팽팽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 18~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234명을 대상으로 안 전 후보의 정치참여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좋게 본다고 답한 응답자는 41%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좋지 않게 본다는 의견은 45%는 가장 많았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4%였다.
안 전 후보의 정치 참여를 좋게 보는 응답자(505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48%가 '새정치/차별화'를 꼽아 여전히 그가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는 데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555명)은 '학계/교육자의 길로 가야 한다'(33%), '정치경험/정치기반/정당이 없다'(26%), '우유부단/철새/소신이 없다'(21%) 등의 이유를 지적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는 안 전 후보의 정치 참여에 호의적 의견이 60% 선에 달했으나, 50대 이상은 비호의적 의견이 60% 선이었다. 40대는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2.8%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7%다.
kissbreak@naver.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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