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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첫 여성 대통령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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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17일 박근혜 당선인의 3차 인선 결과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 배석한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인은 그 어떤 당선인보다도 여성의 행복과 자아실현, 사회진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박 당선인으로부터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변인은 "당분간은 성실하게 청문회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여성정책이 세계와 겨룰 수 있게,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항상 박 당선인의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그림자 수행원'이라 불리는 조 대변인은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사법고시를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2년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폴리뷰 취재팀
출처;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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