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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꼿꼿 장수' 김장수 전 국방장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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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64) 전 국방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08년 총선 때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정치에 발을 디딘 김 후보자는 군 시절부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면서도 업무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할 정도로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인수위 내에서도 '매파'로 분류되는 강경론자로 향후 새 정부의 대북정책은 강경책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김 후보자는 2007년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다른 인사와는 달리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김정일과 악수해 '꼿꼿 장수'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탔었다.
▲전남 광주
▲육사 27기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제37대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제40대 국방부 장관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한나라당)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최고위원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 국방안보추진단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국방 분과 간사
폴리뷰 취재팀
출처 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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