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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 행동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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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北공작 막는 책임과 의무 강조
최원영 기자2013.02.06 18:42:06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국정원 여직원의 대선 개입에 대해 “국정원 직원들은 그런 활동을 해야 마땅한 것” 라고 밝혔다. 국정원 직원이라면 북한공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김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국정원 직원 선거 개입의혹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도 서로간 다르지 않느냐. 어디까지가 사실관계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국정원 직원의 개인적 사생활 영역도 있는 것이라서 어디가 공적 영역이고 사적 영역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수사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설명했다.
또 “실제로 사이버 공간에서 북한 혹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사람에 의해 많은 여론조작이나 내정간섭과 같은 그런 공작들이 이뤄지고 있지 않느냐. 그런 것들에 대해 국정원은 대응해야 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국정원 직원들은 그런 활동을 해야 마땅한 것이며 그런 활동의 일환에서 벗어났느냐 이런 건 별도의 문제기 때문에 무작정 국정원 직원이 여러 가지 아이디를 갖고 여러 가지 아이디를 갖는 것이 오히려 맞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 직원이라면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고 활동을 해야 하는데 여러 개 아이디를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의혹이다 하면 옳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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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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