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朴 당선인, "특별사면 강행은 대통령 권한 남용."
|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9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특별사면에 대해 "만약 사면이 강행되면 이는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 남용이며 국민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재차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은 임기 말 특사에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며 "특히 국민 정서에 반하는 비리 사범과 부정부패자의 특별사면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26일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논평에 이어 직접적인 특별사면 반대 의사를 피력한 박 당선인의 법치주의에 대한 의지와 새 정부에서는 측근·권력비리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각오라 해석되고 있다.
박 당선인의 반대의사와는 별개로 이명박 대통령 측은 이르면 29일 재임 중 마지막 특사를 단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자칫 양측의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한편, 구체적 특사 대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항소 중인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득 전 의원을 제외한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거론되고 있다.
폴리뷰 취재팀
출처;폴리뷰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