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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은 전체적으로 잘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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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도 욕먹는 MB정부. 정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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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홍 ; 2013.01.21 16:25:14
4대강 사업 결사반대하는 종북성향의 시민단체 ‘MB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이 2011년 두번에 걸쳐 발표한 4대강 찬성하는 각계 인사들을 지난 1월 18일 일부 좌파매체에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이들이 정치적, 사법적 책임까지 몰어야 한다고 건방진 소리를 하고 있다. 4대강에 대한 찬반 의견은 허위사실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한 자유이다. 누가 반대하라 찬성하라 할 사안이 못된다.
감사원이 정권 말기에 4대강 사업이 부실하다는 발표를 한 것은 적절한 처사가 아니다. 부실하다고 발표한 감사원이 착공 당시에는 왜 가만히 있었는가?
무슨 공사든지 간에 일부 부실공사가 있을 수 있다. 감사발표가 있자마자 원점에사 재검토해야 한다느니 개풀뜯어 먹는 소리를 하는 정당이나 단체들이 어딘가 기억해야 한다.
부실공사가 있으면 그것만 재시공하면 된다. 다 뜯어 고칠 이유는 없다. 이번에 감사 발표 후 재판부가 4대강 사업을 비판한 학자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학자들을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하도록 한 것은 속 보이는 짓이다.
재판부가 4대강 전문가가 아니라면 지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안에 대해 그런 판결을 내리면 않된다. 부실공사를 보완하고 나중에 4대강 사업이 잘된 사업으로 판정나면 재판을 번복할 셈인가?
금강의 4대강 사업 복원공사를 가 보았을 때 현장 관리자가 횐경단체가 와서 4대강을 반대하자, 금강에서 나온 쌓아 놓은 쓰레기더미(줄잡아 수백톤이 넘는다 했다)를 보여주며 강을 깨끗이 치우고 강에 물이 많아 흐르게 하자는데 왜 반대하느냐? 했더니 말을 못하더라는 기억이 되살아 난다.
강에 돈을 들여 공사하는데 왜 나빠지는가? 소양강이 흐르는 강이라서 1급수를 유지하는가? 산정호수가 흘러서 깨끗한가? 호수도 자체 정화기능이 있다. 4대강이 강의 흐름을 막아 녹조현상이 나고 물이 오염된다는 말은 거짓이다. 4대강에 보(湺)가 많아 오염된다는 말도 거짓이다. 북한강에 댐이 많아도 물은 남한강보다 깨끗하다.
4대강은 전체적으로 잘된 작품인데 작은 부분 부실공사가 있었다고 이해한다. 4대강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로 물관리 사업을 태국에 수출까지 할 정도이다. 태국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다. 10조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하지 말아야 될 사업을 할 리가 없다.
4대강 사업 구간 구간 공사를 맡은 건설회사들은 침묵해서는 안된다. 부실이 있다면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전체가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줘야 한다.
MB정부의 4대강 관련 홍보실패가 불러온 결과이다. 잘하고도 욕먹는 MB정부. 정말 한심하다. 4대강 국책사업은 잘못 된 것이 아니다. 물이 태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치수사업은 필수이다. 잘한 일이다.
박근혜 정부 사람들은 4대강에 대해 자신들이 안했다고 반대하며 두둘겨대는 편에 서지말고 지켜보기 바란다. 법대교수가 강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아나? 그 법대교수가 박근혜 편에 서서 4대강을 반대했다고 4대강 사업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
4대강 사업을 하기 전인 노무현 정권 시절에는 해마다 물난리에 들어가는 돈이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돈 못지않게 들어갔다. 수해나 가뭄을 연례행사처럼 겪느니 4대강을 정비하고 물걱정을 잡아메는 편이 낫다.
‘MB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 4대강에 비리가 있으면 그것이나 캐라. 4대강 자체에는 문제없다. 빨간 완장부대가 나를 4대강 사업에 찬성하는 인사로 넣어줘서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
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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