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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오바마 정부 국무장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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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인사도 영입… 거국내각 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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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자신과 대통령 후보 경합을 벌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새정부 국무장관으로 임명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뉴욕포스트가 13일 톱기사로 보도했다.
오바마 정부의 내각에 입각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인사는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으로 개혁에 동참할수있는 정치인들로 알려지고 있다. 콜린파월, 파인스타인,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캐트린의 행정부 진입도 점쳐지고 있다.
존 포테스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 정권 인수팀장은 9일 차기 행정부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재검토를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오바마 당선자는 취임하기 전에 어떤 결정들을 미리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테스타는 이날 폭스뉴스(Fox News)에서 "오바마는 대선당시 부시 대통령의 모든 행정명령을 재검토해 어떤 명령을 존속하고 폐지하고 수정할지 결정하고 싶어했다"고 말하고 "그런 작업을 착수,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의회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며 유권자들은 오바마 당선자가 국민의 공익을 위해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 해야할 일에 대해 "에너지 대체, 보건, 줄기세포 연구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포데스타 팀장은 클린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 자신이 창설한 좌경적 두뇌집단인 미국진보센터(Center forAmerican Progress) 소장이다.
한편 포데스타 팀장은 이날 오바마 당선자의 정권인수를 위한 준비가 8월 이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인수팀 팀원들이 전직 관리들로부터 인수를 받았냐는 질문에, 팀원들이 신속히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하면서 처음부터 바로 백악관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보좌관들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ㅁ yankeetimes.com (발행인, 안태석)
출처 인사이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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