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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간 문재인-안철수, 자연스레 합동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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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 지원 약속한 안철수 전 후보 7일 본격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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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 안철수 전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한 안철수 전 후보가 7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시민들과 이른바 '번개 미팅(깜짝 만남)'을 갖고,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문 후보 역시 이날 오후 오후 5시30분경 부산 남포역 7번 출구 앞에서 거리 유세를 펼친다.
특히 문 후보는 남포역에서 서면 지하상가 방향으로 걸어가며 도보 유세를 펼칠 예정이서, 두 사람은 자연스레 조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만남 이후 함께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는 `번개유세'를 하게 된다.
안 전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안 전 후보가 번개미팅을 하고 있으면 문 후보가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와서 둘은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은 처음부터 만나 '합동유세'를 펼칠 것으로 보였으나, 대선 투표일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들어, 더 많은 국민을 만나기 위해 각자 유세를 펼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문 후보와 동선을 달리하되, 필요하다고 판단시 공동유세를 하는 전략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 시킨 것이다.
kissbreak@naver.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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