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국립현대미술관 ´노무현 코드´ 뽑히나?
|
´민중미술´집중 구매한 김윤수 관장, 계약해지 통보
|
국립현대미술관이 2007년 수집한 작품 가운데 ‘민중미술’ 계열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작년에 수집한 작품 264점 가운데 절반 이상(149점, 56.4%)이 민중미술 계열”로, 안 의원은 “특정시각의 작품이 집중수집 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임옥상의 ´3당통합 기념촬영´, 박불똥의 ´새벽이 다하면 어둠이 오는 법´ 등의 이른바 민중미술 작품들을 구입한 강모 학예연구관이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윤수씨가 영남대 재직시 학부와 대학원에서 재직한 사실 등을 공개했다.
김 관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유인촌 장관으로부터 “노 정부의 정치색을 가진 기관장”으로 공개 지목돼 논란이 됐던 인물로, ‘창작과비평’ 발행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이사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임명돼 2006년 연임된 후 임기가 아직 1년 가까이 남아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번에 감사에서 미술품 구입시 법령 위반 등으로 계약해지를 통보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후 2시 문화부 청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및 국립예술단체 감사결과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