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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고위 간부들, 한상대 총장 용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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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대검 차장 등 한 총장 찾아가 결단 내릴 것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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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 검찰청사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대검찰청 검사장급 고위 간부들이 29일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용퇴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동욱 대검 차장과 검사장급 고위간부들은 이날 오전 9시경 한 총장을 찾아가 최근 검사들의 비리·비위가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결단을 내려 줄 것을 건의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 자리에는 최재경 중수부장은 함께 하지 않았다.
대검 검사장급들은 더 이상 한 총장이 검찰총수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고위 간부급들이 직접 총장에게 용단을 건의한 만큼, 일선 지검 차원에서의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행동은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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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29 [10:0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출처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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