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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선개입 즉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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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北의 486세대 선동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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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lucas201@daum.net) 2012.11.21 16:20:08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21일 ‘북한은 노골적인 대선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자총은 “북한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선 개입을 노골화해온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을 통해 격문을 보내 한국 내 종북 세력에 ‘반(反)새누리당 투쟁’을 선동하고 있는 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대북 경고 차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총은 “지난 17일, 북한이 노동당 전위조직인 반제민전을 통해 ‘새누리당의 재집권 야망을 단호히 분쇄하자’는 격문을 우리 내부 종북 주사파 세력에 하달한 행위와 관련해 북한이 부적절한 선거개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격문에서 ‘새누리당이 또다시 정권을 장악한다면 남북관계 악화는 물론 기필코 제2의 625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1980년대 자주·민주·통일을 향해 돌진하던 기세로 반 새누리당 투쟁에 나서자’며 우리 486세대를 선동한 것을 명백한 내정간섭 및 반평화 행위로 규정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내 종북 주사파 세력이 대선을 앞둔 북한의 대남 선전선동에 부화뇌동하며 반민주적, 반국가적 행동을 획책할 경우, 대한민국에 심각한 안보적 위기를 초래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지적하며 이런 시도를 발본색원해 엄단할 것을 정부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자총은 또 북한의 악의적인 대선 개입 망동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이 각자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하나된 목소리를 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은 우리 국민들이 북한의 어떠한 선전선동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daum.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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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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