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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노조활동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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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07:09:12
유은종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가 20일 서울 잠실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사상 첫 총회를 갖고 정부에서 공무원노조 설립 신고 수용과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여 국민들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전교조의 횡포로 공교육이 황폐화 된 경험을 갖고 있는 국민들은 불안감이 가슴을 짓누른다.
공무원 노조인정을 주장하는 측은 국제기구의 권고를 정부가 무시했다고 하지만 각 나라마다 안보 환경이 다르고 문화 환경이 다르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155마일 휴전선에서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오천 만 국민들의 공무원을 향한 인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 봉사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전공노를 인정하게 되면 봉사직이라는 공무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국민의 행복보다 공무원들의 행복을 우선시한다면 공무원들은 국가의 공복이 아니라 일반 기업의 노동자로 전락하고 만다. 이것은 그동안 전교조가 교육현장을 좌지우지하며 공교육 현장을 무너뜨린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렇잖아도 국민들은 공무원들이 철 밥통이라고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 이렇게 국민들은 공무원들의 편의주의와 무사안일을 질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노조까지 허용된다면 공무원들의 직권남용과 무사안일을 막을 재간이 없다. 이는 합법화된 전교조가 자유대한민국의 이념보다 좌경이념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6.25 북침 설을 주장하며 정치투쟁에 나서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을 경악케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노조까지 만들어 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공무원들은 다른 직종보다 정년을 보장받으며 안정된 보수를 받으며 근무환경도 다른 직종보다 쾌적하고 퇴직 후에도 연금을 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공무원들은 나의 편의보다 국민 편의에 우선을 두고 직무에 충실해야 하며 무사안일보다는 정직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들의 공복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공무원들이 더 많은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 공무원노조까지 만들어 간다면 스스로 국민을 위한 봉사자의 직분을 포기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자들이기에 국민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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