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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안철수와 일본 하시모토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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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참신한 대통령 또는 수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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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도쿄특파원
한국의 안철수 원장이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하였듯이 일본은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새로운 당을 이끌고 참의원 선거를 선언했다. 이 두 가지 사실 중에 공통점이 있다. 먼저 21세기는 참신한 대통령 또는 수상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태의연한 정치가, 신물 나게 자주 등장하는 마스코미 즉 매스콤을 타는 사람, 지나치게 더러운 오물과 관련된 자를 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물론 이 두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장담하는 이유는 국민이 원하기 때문이다. 넌더리나는 과거로 되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아무리 미화를 하고 가식을 떨어도 밀려오는 새로운 물결을 거슬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 하시모토 ©브레이크뉴스
지금 일본과 한국의 정치 구도가 너무나 비슷하다. 50년 집권 자민당의 결과는 경제를 망가뜨리고 물가를 치솟게 한 장본인들이다. 더구나 5년 집권 민주당은 주둥이만 살았다고 난리를 치는 와중에 쓰나미로 원자력 발전소 붕괴, 한국, 중국과 섬 문제로 마찰, 노다의 소비세 증세 안으로 안팎으로 뒤죽박죽에 연일 불안한 국내외 정세로 시끄럽다.
일본은 이제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하시모토의 정치적인 혁신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 민주당 하토야마의 구두 선심 때문인 고속도로 무료화, 유아 지급비 등이 원상복귀하면서 국민의 원성은 나날이 높아가는 데다 노다의 치명적 우매한 행동으로 노골적으로 중국을 건드리고 있으며, 독도 문제만 해도 한류 비판, 한국 배우 출입 금지 등 야비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와중에 중국이 거국적으로 들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안절부절,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실 중국이란 귀찮은 존재는 인구가 13억인 나라다. 더구나 지칠 줄 모르는 데모에 일본은 사실상 넋이 나가고 있다. 함부로 잘 못 건드리면 전쟁이 나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일본은 부랴부랴 미국의 원조를 바라고 있다. 이렇게 민주당은 연일 진퇴양난의 고난의 가시밭에서 국민의 미움을 받기 충분하다.
당연히 제 3의 인물이 필요한 절실한 시기에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등장이 된 것이다. 그 어떤 사람보다 그는 패기 왕성하다. 더욱이 일본의 새로운 국면을 반드시 쇄신하려는 의지 또한 강하다.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브레이크뉴스
그렇다면 한국의 정치는 구세대 유물 같은 존재들에 대한 거부반응은 이미 서울 시장선거에서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 될 것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지금 한국의 썩은 정치계의 사람들에 대한 불신감은 이미 오래전 식상한 상태다.
이제 한국과 일본은 변화를 간절히 열망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대로 이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은 국민 선거이므로 결과는 국민에 소원대로 될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의원 선거이므로 의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역시 하시모토라면 가능한 시나리오다.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난리 요동을 쳐도 밀려오는 새로운 시대를 거역할 수 없다. 당연히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안철수, 일본은 하시모토다. 이것은 정치가들이 한 작태의 결과이므로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없다. 자업자득인 셈이다. 더러운 정치판, 정경유착의 해묵은 시나리오로 쇄신을 부르짖는 그들에게는 표가 돌아갈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닌가.
julietcounsel@hanmail.net
*필자/줄리. 본지 도쿄특파원.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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