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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역전은 안바뀌는 박근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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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처음으로 박근혜와의 양자대결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것이 무얼 의미할까? 한번 역전을 당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것이 정치판 지지율이다. 특히 문재인은 앞으로 먹구름보다는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당 경선에서 흥행실패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는 했지만, 연승가도를 달리며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선출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대결에서도 우세를 보이며 안정권으로 접어들고 있다.
반면 안철수는 박근혜와의 불출마 협박 문제 때문에 구태정치인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물론 그것 때문에 박근혜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효과는 보았지만, 자신도 역시 피해를 봤다.
오늘 송영선도 이상한 소문에 휩싸여 있던데 친박이라는 홍사덕, 송영선 모두 박근혜 지지율 깎아 먹는 짓을 하고 있다. 더 웃긴 건 이런 상황에서도 박근혜 자신은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되면 바꾸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대학에 강연 나가는데 학생 강제 동원설이나 퍼지게 하고 지나간 아픈 역사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하며 좌우 양쪽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 진행된 이번 대선판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아마 3살 어린 아이도 박근혜의 승리는 없다고 볼 것입니다. 앞으로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문제로 전국이 들썩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그 파급효과는 지금의 인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클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누리당도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상대후보 불출마 협박이라는 요상한 방법이 사실이든 아니든 나오고 있으며 대선에 당선시키려고 지역구 표 확보에 자금이나 끌어쓰려는 인간들이 전국에 넘쳐나는 구태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는데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새누리당 아니 박근혜당의 박바라기 인간들을 꾸짖으며 박근혜를 제대로 보필하라고, 박근혜를 제대로 된 후보가 되도록 하라고 지적을 하였으나 공염불이 되었으며 오히려 더욱 치열하게 박바라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박바라기만 바라는 박근혜의 취향이기에 주변이 모두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인을 찾아야 치료를 할 터인데 총체적 난국으로 합병증이 와 버린 상황이라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시간은 없고 병은 깊어져만 갑니다.
폴리뷰 토론방 - 퍼펙트 - 님의 글입니다.
출처;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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