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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남 경선도 1위..과반득표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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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출신 김두관 후보1만1381표(44%)로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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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기자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경남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4일 경남 창원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지역 경선 투표 결과, 선거인단 유효투표 총 2만5908표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1만1683표(득표율 45.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경남지사 출신인 김두관 후보는 1만1381표(44%)로 2위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문 후보에게 패배했다.
손학규 후보는 2444표(9.4%%), 정세균 후보는 400표(1.5%)로 각각 3,4위에 그쳤다.
이로써 문 후보는 제주,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인천, 경남 등 지금까지 실시된 7개 경선지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문재인 대세론'을 유지했다.
다만 문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도 누적득표율 50%의 벽은 여전히 깨지 못했다. 문 후보측은 과반득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1차경선 1.2위 후보가 다시 맞붙는 결선투표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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