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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또 슬그머니 세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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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 ‘국회 다이어트 시리즈’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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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2012.09.05 10:18:44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바른사회는 5일 ‘국회 다이어트 시리즈’ 보고서를 통해 국회의원 세비가 18대에 비해 16% 상승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특권을 포기한다고 국회 스스로 외치는 와중에 발생한 일이라 더 문제라는 지적이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의 1인당 세비가 연 1억4737만원으로 확인됐다. 18대 국회의 세비인 연 1억2698만원보다 16%, 2010년 연 1억1844만원보다는 24%나 증가한 것이다.
바른사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7월 늑장개원에 이어 단 한 차례도 본회의 열지 않은 8월에도 다달이 천만원이 넘는 세비를 받아갔다.
바른사회는 “무노동 유임금, 제 밥그릇 챙기기에는 짬짜미 하나 되는 국회의 악습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른사회는 이같은 국회의 부조리한 관행에 제동을 걸고자 ‘국회 다이어트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국회 다이어트 시리즈에는 외부기관 권고나 물가인상분 등을 반영해 의원세비를 결정하는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 국회의원들 스스로 자신이 받을 세비를 결정하는 의원 급여 결정방식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일하지 않고도 세비를 받아가는 현행 의원 보수체계와 불합리한 국회의원 연금제도의 개편방안 등 구체적인 국회 합리화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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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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