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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모델에 더 가까운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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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돌려차기 날 짜 2012/08/04 (08:55)
박근혜의 새누리당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부적절한 금전 및 인사사고를 대하면서 정작 필자가 박근혜와 관련하여 문제 삼고 있는 점은 그녀의 애국심이 아니라 리더로서의 능력과 자질 여부에 있음을 누누이 지적해 왔다. 물론 애국심 자체도 비판 받아야 할 여지들이 많지만....
소식에 의하면 그녀는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후보가 되기 전에 이미 공천헌금이라는 대형 부정부패 비리사건에 휘말려 있다. 더욱이 사건이 노출되기 바로 직전 새누리당 합동연설회에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부패의 고리를 끊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한 그녀다.
한마디로 착잡한 마음이다. 역시 관리자로서의 경험이 없는 그녀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일어 날 부정부패를 어떻게 다 감당할 것인지에 대하여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맑은 행정 투명한 정부를 그렇게도 강조하던 김영삼이 종국에 나라를 말아먹은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리더로서의 능력과 자질이 문제가 되기에 벌어진 사태였다.
참고로 역대 대통령과 비교를 했을 때 박근혜는 박정희 모델이 아닌 김영삼 모델에 더 가깝다고 하는 점을 말하고 싶다.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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