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통진당, 개혁의지도 능력도 없다”
|
바른사회, 국회 앞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펼쳐
|
최원영 기자 (lucas201@daum.net) 2012.07.27 14:45:59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27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이날 바른사회는 비례대표 선정과정의 심각한 불법-비리로 인해 의원자격이 없음을 인정, ‘제명시키겠다’고 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한 통합진보당 지도부를 규탄했다.
바른사회는 “이로써 통합진보당에는 개혁의 의지도 능력도 없음이 증명됐다”면서 “국회는 더 이상 통합진보당 차원의 제명처리 혹은 자진사퇴를 기대하며 지체하지 말고 즉각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앞에서 바른사회는 ‘두개의 폭탄’이라는 제목의 퍼포먼스를 통해 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버리지 못하고 질질 끌려 국회로 들어가는 통합진보당의 모습을 풍자했다.
바른사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새 지도부는 몇 차례나 자진사퇴를 권고한다며 구 당권파에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반대파를 설득하지 못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내팽개친 것”이라면서 “국민들은 더 이상 통합진보당을 공당으로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함량미달 지도부는 폭력과 분열, 종북 논란으로 누더기가 된 당의 억지봉합을 포기하고 당을 자진해산하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바탕을 둔 떳떳한 진보의 가치를 들고 나와 국민의 공정한 심판을 받으며 새롭게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최원영 기자 전체기사보기
출처;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