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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름 휴가철 '바가지상혼' 발 못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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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까지 주요 피서지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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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춘옥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중점 관리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 20일부터 8월29일까지 40일간을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 계절음식점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이 기간 음식값, 숙박료, 렌터카료, 피서용품 대여료 등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농축산물, 개인서비스, 피서용품, 교통, 상거래질서 등 6개 분야별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옥외가격표시판 부착 등을 통한 소비자선택권 확대, 위생단체 및 소비자단체의 자율적인 현장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위생단체연합회, 상인회 등 민간 중심의 피서지 자율감시반을 운영해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 및 위생 상태를 자율 감시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 해변(해수욕장) 주변, 계절음식점의 운영 주체(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중심의 피서용품(파라솔 등) 대여가격 이행준수와 부당요금 징수행위 근절 등 '바가지 요금 없는 건전 피서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710-2512), 민원콜센터(120번), 해변(해수욕장)관리사무소 및 불편 신고센터(13개소)와 연계, 부당요금 및 소비자 불편사항에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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