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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와병’ 모르는 北 주민들 고달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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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농촌 사막화 심화, 김일성-김정일 우상화 작업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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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최근 북한 농촌 실상 사진 보도
(베이징) 김정일 와병설로 세계의 시선이 북한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여전히 고달픈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중국 지역 한 언론이 지난 5일 최근 북한 농촌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도하면서 공개됐다.
이 신문은 북한이 세계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있으며 중국 또한 최근 북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북한 창건 60주년을 맞아 굶주림 속에서도 김일성-김정일 우상화에 여념없는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과 북한 체제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세뇌(洗腦)된 교육현장을 담은 사진 등 최근 북한의 생생한 실상을 소개했다.
아울러 북한주민들은 김정일의 심각한 와병 사실을 모른체 굶주림과 점점 사막화되어 가는 농촌의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노력동원' 같은 작업에 여념없는 모습도 보도했다.
출처 인사이드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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