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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후보, 관훈토론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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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귀를 막지말고 국민의 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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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2-06-29 12:26:28
황준호 기자 efcbiok@naver.com
"박근혜, 대선승리 어렵다"
"이대로 라면, 경선참여 어렵고, 그렇다고 탈당은 여러가지 변수중의 하나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탈당해선 않된다고 생각한다"
관훈토론회에서 밝힌 정몽준후보는 "새누리당의 당내 민주주의가 실종됐다"고 말하며 박근혜의원의 일인 지배체제로 변한 새누리당은 정당의 자격이 있는가? 라고 반문한다.
지난 4.11총선에서도 일방적인 틀 속에서 불공정하고 불투명하게 이루어 졌다.고 말하며 박근혜의 일방적인 당 운영체제를 비판하고, 박근혜의 아집과 독선을 비난한다.
박근혜가 새누리당 후보가 된다해도 선결할 문제가 있다.
박근혜는 박정희정권의 공만 취하려 하고, 과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분명히 잘못도 사과해야 지지할 수 있는것 이라 말했다.
그렇다, 박정희의 과오도 엄청나게 많았던게 그의 18년정권이 아닌가?
지금의 대통령 권력은 그당시 무소불위 권력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지금도 대통령의 권력집중이 얼마나 많이 회자되고 있는가? 그러나 당시는 박정희의 말 한마디면 않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가히 독재자란 명칭에 누가 되지 않으리라.
지금의 새누리당은 대표를 위시해서 당직자들, 모두가 이상하게 변하고 말았다.
박근혜에게 꼼짝도 못하고, 오직 박근혜만 바라보는 무리들이지 않은가? 오죽했으면 그들을 박근혜여왕과 환관,내시들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는가?
완전국민경선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권력의 주인이 국민이니, 국민에게 권력의 선택권을 전폭적으로 드려야 한다는 주장이고, 이 주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해 왔으며, 지금은 국민에게 전권을 드려야 할 때라고 말한다.
정당정치에서 정당도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들의 뜻을 알아야 하고, 권력의 주인인 국민들은 그들의 권력을 위임하며, 통제하며, 관리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공천도 이제 상향식 공천으로 국민들이 직접 뽑아야 정치비리가 없어진다.
자신들끼리 국민들의 마음도 모르면서, 당내에서 권력을 가진 일인이나 집단이 몽땅 자신들의 의사대로 후보를 정해 놓고, 국민들에게 그것을 뽑으라고 한단 말인가?
그럴바엔 차라리 자기들 끼리 제비뽑기를 해서 세우면 되는게 아닌가?
이대로는 대한민국이 결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할 수 없다.
국민들이 자신들의 주권을 달라는데, 왜(?) 정치권은 오직 자신들의 입맛에 따르라 국민들에게 독선적인 행위를 한단 말인가? 주인인 국민을 능멸하는 오만한 패악질을 하는가? 이제 권력의 원천이 국민에게 선택할 권리를 내어 놓으라.
새누리당, 박근혜, 이들이 이런 식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얄팍한 생각으로 권력을 잡아 휘두르려 한다면, 국민들의 저항이 따를 것이란 생각을 해야 한다.
새누리당이 박근혜를 추대하여 대통령후보를 만들어 놓고, 국민들에게 뽑아달라 요구할 것이라면, 대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몽준의원도 결국은 본선 경쟁에서 야권에게 권력을 넘겨주게 되는 지름길을 선택하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어리석은 행태를 지적하는 것이라 본다.
또한 박근혜가 원칙 원칙하는데, 민주주의의 원칙은 국민들이 주인이라는 것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의견을 조율하는게 소통의 본질이라 말한다.
완전국민경선의 찬성 여론이 반대를 압도하는 현 민심은, 권력의 주인인 국민의 뜻이며 그 주권을 돌려 달라는 명령이다. 주인을 무시하는 일꾼은 당장 퇴출되어야 할 것이며, 주인을 배신한 종들은 결국은 망하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새누리당은 귀를 막지말고 활짝 열고, 국민의 진정한 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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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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