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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도 박근혜도 넘어야 할 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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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1010 날 짜 2012/06/23 (08:38)
MBN TV 프로에 출연한 이재오 대권후보는 이렇게 말한다.
여성비하 발언이라 회자되는 여성대통령 부적합 논란은, 사실과 약간 다른 해석이 있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안보문제를 강조하다 보니, 전달 과정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150여곳의 지방을 돌며 바닥 민심을 보고, 듣고, 느낀것은, "민심은 정치권 전체를 불신하는 것이었다"고, 자신의 공약, 서민적인 삶과 지금까지의 족적을 설명들은 민심은 이재오가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민심이 많았다고 말한다.
이재오의 공약을 들어보면, 서민들의 생각과 맞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근혜의원과 지지도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데? 라는 질문에, 여론조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여론조사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해오며, 이제 어느정도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왔으므로, 이제 생활속에서 적용되는 실제적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하고, 지금까지 절차적 민주주의로 인하여 들어가는 많은 비용을 절감하여, 그 절감된 예산으로 실질적으로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예산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대통령의 분권도 한다는 것이고, 청와대를 박물관으로 사용토록하여 국민들에게 돌려 드리고, 대통령 집무실은 정부 종합청사로 가면 된다는 것이다. 그 집무의 공간은 어차피 총리실과 몇개 부서가 세종시로 옮기게 되어 있으니 그곳이면 충분하다고 말하고,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뽑도록하여, 내각을 구성케 하면 된다고 말한다.
"대통령은 외교, 국방, 안보와 통일문제에 전념하고,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력을 중심으로 부패와 비리가 나타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권력을 줄이고 서로 견제하게 만들면 될 것이다" "그래야 앞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수차 강조한 것이지만,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국민들이 많은데 국민들이 이런 정책을 알게 되기만 하면, 모두 지지하리라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행정의 효율성을 높행정구역을 개편하여 240여개 지방자치 행정구역을 50개로 줄여 이며 지방자치의 자립도를 높이면, 전체적인 예산을 엄청나게 많이 줄일 수 있고, 그 예산을 복지정책에 반영하면 좋을 것이라 말한다.
"국회의원도 200명으로 줄여, 그 줄어드는 예산은 농어촌 노령인구의 복지혜택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개편된 50개 행정구역에서 각 4명씩 국회의원을 뽑으면 200명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서민들의 마음에 쏙 들어오는 공약중, 국회의원 줄인다는게 가장 귀에 솔깃하게 들어오는 공약인것 같다.
그 뿐이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것을 돌려 드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통령 경호는 어떻게 하느냐?" 고 물으니,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데 뭐 그리 경호가 많이 필요 하겠는가" 말하며 "대통령이 가끔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에서 출 퇴근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서민들도 만나며, 국민과 호흡을 같이 하면 좋은 대통령이 되지 않겠는가?" 라며 자신의 대통령론을 피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서민적이고 좋았다.
"대통령이 높은 권좌에서 서민의 자리로 내려와야 한다"
대통령이 무소 불위이 권력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던 시대는 끝내야 한다는 말이다.
이번에 밝혀진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에 대하여, 지난 진보당 사태를 수사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던 새누리당이 새누리당 자체에서 일어난 일을 유야무야 덮으려 해서는 않된다고 말하며, 철저한 검찰 수사를 거쳐 책임질 일은 꼭 책임을 져야 올바른 정당이라 할 것이라 했다.
새누리당의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하여, 이제 국민이 진짜 주인이되는 실제적 민주주의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는 정당정치가 국민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국민과 함께가는 국민들의 권익이 신장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명박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던 자신이 국회의원에 낙선하여 당에 남아있지 못해서 위와같은 정치개혁, 제도개혁을 추진하지 못한것을 아쉬워하며, 당시에 자신이 국회에 입성했다면, 지금은 많은 개혁이 진행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명박정부의 문제가 심각한데 책임을 느끼지 않는가?"
"이 정권을 만드는데 일조한 책임이 있다" 고로 나는 명박산성을 넘어야 한다고 책임의식을 갖는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功과 過를 연장선상에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통령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핑계로 피하지 않고 신의를 지키겠단다.
자신이 明博山城을 넘어야 하듯, 박근혜의원도 維新山城을 넘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말로 박근혜의원의 유신에 대한 책임론을 말한다.
아! "깜이엄마"요? 북한산 밑에 사는 실존 인물입니다.
이재오후보의 국정 청사진과 진정성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국민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물론 여타 후보들도 마찬가지다.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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