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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는 처단하는 것이 국가 존립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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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8:17
정창인 박사 (편집인)
서해교전으로 알려진 제2연평해전에서 북괴 해군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아까운 해군장병 6명이 현장에서 전사하였으며 18명이 부상당했다. 그 당시 한국은 월드컵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이 북괴의 기습공격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고 전투에서 아군이 패배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은 최근 공개된 정보보고에 따라 당시 김대중 정권의 의도적 패배작전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대통령이 적에게 협력한 반역자요 그의 국정원장 임동원이 적에게 협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의 잘못으로 마치 전투가 일어나고 피해를 당한 것처럼 국민을 속이고 있다. 이들 반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장래 희망은 없다. 반역자는 철저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처단하여야 한다.
서해교전 당시부터 떠도는 소문이 있었다. 그것은 제1차연평해전에서 북괴 해군이 무참하게 당하게 되자 북괴 수뇌부는 그 패배의 보복전을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 자동사격장치를 갖춘 한국 해군 함정과 정면으로 승부를 걸어서는 승산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김대중이 평양을 방문하고 김정일이 복수의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였다. 김대중은 김정일의 부탁에 따라 북괴 해군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그것은 해군의 교전수칙을 고쳐서 북괴군이 기습공격을 가하면 순식간에 전투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국군은 김대중에게 적의 공격을 당하고도 김대중에게 쏠까요 말까요 하고 물어야 하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제2연평해전에서 북괴군이 기습적으로 아군 참수리호의 조타실을 직격탄으로 공격하여 6명의 전사자와 함께 참수리호를 침몰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교묘하게 교전수칙을 바꾸어 적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북괴군은 이것을 이용하여 예상을 뒤엎고 참수리호를 기습공격하여, 그것도 조타실을 직격탄으로 공격하여 아군이 패배하게 만들고 적군이 승전을 할 기회를 제공하여 적군의 사기를 높여준 사건이 바로 제2연평해전이다.
그런데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 이틀 전 우리 군 대북 통신감청부대(5679부대)는 "발포명령만 내리면 바로 발포하겠다"는 북 경비정과 해군부대 간 교신을 감청해 군 수뇌부에 보고했으나 군 수뇌부가 이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당시 국방장관은 김동신으로서 그는 비전향장기수에게 꽃다발을 갖다 바치고 김대중에게 발탁되어 국방장관이 된 사람이다. 김대중 정권은 당시 정보부대장 한철용 장군이 제대로 정보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징계하였으나 한철용 장군 본인은 상부에서 정보를 축소하여 예하부대에 지시하였다고 주장한다. 그 후 전개된 양상을 보면 한철용 장군이 친북정권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짐작된다.
사건 발생 직후 김대중은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하였는데, 그 회의란 것이 사건의 의미를축소시키기 위함이었다. 이날 회의 내용에 대해 김동신 전 국방장관은 "합참이 우발적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으나 NSC 회의에서 토의를 거치면서 계획적 도발로 평가를 내렸다. 이것이 팩트다"라고 했으나 이남신 당시 합참의장은 "교전 직후라 상황 파악이 정확히 안 된 상태였으나, 당일 오후 이상희 합참 작전본부장이 언론 브리핑에서 '계획적 도발로 본다'고 밝혔는데, 합참이 미쳤다고 NSC에 우발적 도발 가능성을 크게 평가한 보고를 했겠느냐"고 반박하였다. 김동신 장관이 사건을 축소시킨 의혹이 짙다.
뿐만 아니라 김대중은 이 사건을 우발적 사건으로 속단하고 일본으로 월드컵 경기 구경하러 갔다. 김대중은 다음 날 아침 북괴군이 보내온 통지문을 인용하면서 북괴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들여 우발적 사고라고 결론지었다. 김대중이 공개한 북한의 통지문 내용은 "이 사건은 계획적이거나 고의성을 띤 것이 아니라 순전히 아랫사람들끼리 우발적으로 발생시킨 사고였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자"였다. 돌이켜 보면 북괴의 신속한 변명도 신기하지만 굳이 그것이 “계획적이거나 고의성을 띤 것이 아니라 순전히 아랫사람들끼리 우발적으로 발생시킨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짜고 친 고스톱이라는 심증이 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김대중에게 복수를 할 기회를 달라고 하고, 김대중은 그 기회를 주었고, 사건의 마무리는 우발적 사고로 하자는 합의 내지 묵계가 있었다고 본다. 도대체 적의 변명을 곧이곧대로 믿는 김대중은 바보인가 아니면 간사한 반역자인가?
그런데 당시 국정원장 임동원의 발언은 더 가관이다. 임동원은 북괴가 사건 다음 날 "북측이 사과 문서를 보내오기는 분단 이후 처음"이라면서, 북괴의 사과 자체가 대단한 사건인 것처럼 주장하면서, 한국 해군이 잘못을 했다고 발언하였다. 임동원은 "제2연평해전은 우리 선박이 (작전) 통제선을 넘어간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통제선이란 우리 군에서 우리 군의 작전상 필요에 의해 그은 선이지 북괴와 합의하여 그은 선이 아니다. 통제선을 넘든 안 넘든 그것은 우리의 사정이지 북괴군이 간섭할 일이 아니다. 도대체 임동원은 무슨 논리로 아군이 스스로 그은 통제선을 넘을 것이 북괴군의 기습공격을 정당화하는 도발행위라고 주장하는가? 나아가 임동원은 "북한 함정이 당시 NLL(북방한계선)을 넘어왔는지 안 넘어왔는지는 모호하다"고 말했다. 이 정도면 임동원은 노골적으로 북괴군을 두둔하고 있다. 국정원장을 지낸 사람이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지만 그가 그 동안 한 행적을 보면 당연하다. 그는 반역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김대중과 함께 이적행위를 한 반역자다.
김대중을 비롯한 정권 고위 인사들이 의도적으로 이적행위를 하였기 때문에 이들은 스스로 부끄러워 순직 장병들의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못한 것이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괴의 기습공격으로 전사한 장병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이적행위다. 김대중은 물론 총리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김대중 정권 자체가 이적행위를 한 반역정권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김대중, 김동신, 임동원 등의 반역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제대로 된 정부라면 살아 있는 사람은 당장 체포하여 재판에 넘겨 반역죄로 처단해야 할 것이요 죽은 자는 국립묘지에서 축출해야 할 것이다. 얼마나 나라 기강이 무너졌으면 적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는 정권이 존재하였나? 지금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 반역은 최고의 형으로 처벌해야 한다. 반역자가 이 땅에서 큰 소리 치며 살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나라가 망하라고 내버려 두는 것이다. 현 정부는 국가를 대신하여 반드시 반역자들을 심판하고 처벌해야 한다.
출처;자유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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