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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지도부 경선룰 협상 카드는 대국민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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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의 국민들이 주장하는 완전국민 경선제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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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2-06-15 10:46:05
유은종 기자 finebell77@ naver.com
패거리 정치와 줄서기 정치에 찌든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너무나 부끄러워 당의 간판까지 바꿔 단 새누리당이 국민 64%가 요구하는 완전국민경선제를 아전인수(我田引水格)으로 해석해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비박후보들에게 경선 룰을 협상하자고 장돌뱅이처럼 나서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새누리당 비박후보들이 대선후보 경선 룰을 흥정의 대상으로 삼고 완전국민 경선제를 요구했다면 장돌뱅이이지 국민들을 진정으로 섬기는 정치인들이 아니다. 비박후보들이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자는 것은 패거리정치나 줄서기 정치의 멍에를 벗어 던지고 국민을 섬기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번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포함해서 모든 당원과 대의원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이다.
지난 4.11총선에서 나타난 결과는 야당보다 새누리당이 12만 표가 뒤져있고 유권자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에서 참패했다. 만약 총선이었기 망정이지 대선이었다면 정권 재창출이 물 건너가는 상황을 맞을 뻔 했다. 이런 비상상황을 맞아 국민 64%가 요구하는 완전국민경선제를 어물쩍 넘기려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경쟁 룰을 협상하자고 나서는 것은 오만의 극치를 보여준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산물이다.
완전국민경선제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서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자는 것이다. 새누리당 대선예비후보들이 완전국민경선제의 참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장돌뱅이처럼 경선 룰을 갖고 테이불에 앉아서 경선 룰을 흥정한다면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거는 마지막 기대마저 날려 버리게 되어 정권교체는 물 건너가고 만다. 그 결과 자유대한민국은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롭게 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무너지고 무력적화 통일을 자초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새누리당 지도부는 64%의 국민들이 주장하는 완전국민 경선제를 수용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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