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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회색 닭은 절대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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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지지율은 可變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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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sense 날 짜 2012/05/26 (22:25)
흔히들,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다 벌건 색인데 최선책이 못됨은 알지만 차선의 선택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차선의 선택은 경제학 개론에서 나오는 말이며, 경제학이 아니더라도 응용, 적용될 측면은 많다.
차선의 선택을 도리없이 최선책을 쳐줘가면서 채택할 때는 80% 정도의 만족은 있고 보완책으로 좀 보정하면 그런대로 참을 만 할 때 가능한 것이지, 차선의 선택 논리를 어느 때나 100% 적용해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모든 정황을 제대로 파악해가면서 다시 생각해 봐야할 때가 많다.
새누리의 김-이-정-임과 박이 있고, 야권에선 문재인, 안철수가 그중 강하고 그 나머지 김두관이 나오면 만만치 않다는 말들도 있다. 그리고 기타의 사람들은 앞으로 또 누가 대선 경쟁에 명함을 내 밀지 모르지만 아직은 미미한 상태라 할 수 있다.
꿩을 잡아서 꿩으로 뭘 하고 싶은데 잡긴 어려우니까 일단 닭도 조류고 닭으로 하자는 말도 때론 통하지만 100프론 아니다. 박이 후광으로 듬뿍 본질 몇 배의 인정아닌 인정을 받고 있다보니, 확실하지 않은 사상 측면도 그것으로 눈가림 되고있는 실정이다.
지금 가장 커다란 문제겸 어이없는 일이 뭔지 아는가?
박근혜가 정권을 잡아서 종북, 친북세력을 척결하고 좌파들을 물리치고 맑은 나라를 이룰 것이다라는 말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지지자들의 연막일 뿐이고, 박이 되건 야권의 누가 되건 대한민국은 그저 퍼주고 대주고 할 수 밖에 없단 사실이다.그래서 좌파들이 박근혜 까대기를 거의 안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겠는가? 김-이-정-임 이 4사람의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너무도 답답하다, 이들 4명은 더 볼게 없다. 뭣하러 옆에 턱치받치고 있으면서 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를 하자고 조르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며, 경선룰로 할거냐 국민경선으로 할거냐로 시간만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소위 말하는 언론플레이를 겨냥하여 김-이-정-임 이 4사람은 박근혜를 나름 연하게 또는 강도높게 비난도 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라. 국민경선이든 경선룰이든 고분고분 준수하면서 같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패자가 승자에게 기꺼이 박수를 보내는 관계라면 아무 일이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한옆으론 박근혜를 직,간접적으로 까대면서 국민경선 왜 안하느냐고 허송세월을 하고 그러면서 옆에 있다 보면 시간상, 국민에게 자신 홍보기간상, 그리고 박근혜만 바라보고 있는 바보같은 인상으로 손해가 오는 것은 오로지 이 4명에게다.
박근혜는 그 주특기로 모르쇠, 못본체로 버티면 된다. 어차피 군대 말마따나 뭔 퉁수는 불어도 시간은 잘도 가니까. 김문수가 호기롭게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박근혜도 국민경선 쪽으로 결국 갈거다'라는 이야길 하고 있는데, 위에 적었듯 답답한 것이다.
시간이 없다 김-이-정-임 탈당하고 따로 뛰어야!
예를 두가지 든다. 순전히 이론 적이지만, 첫째, 만일 많은 우국지사 국민들이 박근혜의 불확실함, 그간의 행적 및 그를 따라다니는 여러 비리의 미해결됨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은퇴 시위를 벌였다 치고 그것이 성공해서 박근혜가 정계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치자.
그리되면 국민들은, 박근혜를 제외한 나머지 주자들을 보면서 선택을 하게되며 그 중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누가 더 높으냐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지금 현재 박근혜가 있고 나머지 4사람은 별로 우두머리로서의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사람들이니까 지지율이 저조한 것 뿐이다.
둘째, 위 4사람이 모두 탈당을 하고 - 현재 자유선진당(선통당)을 보라. 이인제 사당화 된다고 하여 탈당 흐름이 거세지고 있고 반발시위도 거세다- 새누리가 박근혜의 사당화 되었다는 말은 진작부터 나오고 있다. 따라서, 사당화 여부를 지금 따질 필요도 없고 4사람 모두가 과감히 탈당했다 치자.
4사람은 되던 안되던 자신의 표 밭을 갈구러 돌아다닐 것이고 선의의 박근혜 까내리기도 훨씬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박근혜는 그간의 여러 각종 문제 및 독단 사당화 등등의 문제로 간판급 대선 경쟁주자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심대한 이미지 파괴를 떠안게 된다.
국민들은 박근혜에 대해 회의를 가지게 될 것이고, 그래도 박근혜가 제일 나은 우익이려니 하고 잘 몰랐던 부동표 계층이 이제 표 줄 사람을 눈을 밝히고 다시 찾아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어야 개운하다. 또 이렇게 되어야 확실하지도 않은 박근혜에게 끌려다니면서 표를 준다는 역겨움도 면한다.
차선의 선택이 100% 맞는 것이 아니며, 제아무리 꿩대신 닭이라지만, 대안으로 선택한 닭을 잘 키우고 먹이며 길러 와서 그 닭 밖에 안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한 바퀴 돌아와서 보니 그 닭이 이상한 닭이고 결코 쓸만한 닭이 아님이 보일 때, 돌아보면 닭장에 다른 싱싱한 닭은 많은 것이다.
현재로 보아서, 국민들이 일단 종북세력 척결, 국회입성 반대를 외치는 쪽이니까 박근혜 물러나라를 외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지금 박근혜는 즐기고 있다. 4명이 조르면서 시간을 흘러가고, 국민들 및 검찰까지 나서서 종북세력을 죽이고 있으니까 자신만이 진정한 주자로 보이게 될 것을 기분좋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막아야 한다. 김-이-정-임은 즉시 탈당하고 따로 뛰길 바란다. 박근혜 옆에 있는 사람들은 박근혜 거수기일 뿐이며 이 4명의 의견이 정당하다 하여 힘을 실어주며 박근혜에게 진언도 안되고 진언이 되었다 하여 그 결재서류 열어보지도 않을 것이 박근혜다.
이 4사람이 정녕 자신을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명색이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뛰는 것이라면, 반드시 박근혜와 결별하라. 그래야, 오죽하면 박근혜를 다 떠나갈까라는 언론 보도도 나오게 되고 이 4명의 말에 다시금 귀를 기울이며 이 4명에 대한 지지율도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아울러, 이게 대한민국의 적화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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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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