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임태희, 대선판에서 폐품일까 명품될까?”
|
유권자들, 폐품 골라내지 못하면 쓰나미 같은 무서운 재앙 올 것
|
김유신 칼럼니스트
▲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령 실장 ©김상문 기자
중국 광저우에가면 도시 전체가 짝퉁 물건으로 가득차 있다. 도시인구 1억명 이상이 오직 짝퉁을 만들고, 파는 것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한국시장에서 팔리는 짝퉁의 99%가 중국광저우 생산품이다. 광저우산 짝퉁명품은 전 세계의 상인들에게 최고의 인기상품이다.
그러나 짝퉁이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졌어도 사용한지 얼마못가서 고장이나고 만다. 고장이 나버리면, A/S 받을곳도 없고 그냥 폐품이 되고만다. 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두고 두고 짝퉁산것을 후회하고 가슴 아파한다.
지난번의 한국국회를 뒤돌아보면 못 볼것을 너무 많이본 국회였다. 신성하다는 의사당에서 어느분은 개털같은 콧털을 날리며 코미디언보다 더 웃기는 허경영으로부터 공중부양을 전수받으시고 탁자위에서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대로된 공중부양을 보여주셨다.
천하장사보다 더 무시무시한 힘으로 해머를들고 국회의사당을 박살내신 분도 계셨고 최루탄으로 점잖으신 의원님들 콧물 눈물을 흘리게하신 의원님도 계셨다.
국회의원이란? 신분은 도덕선생같은 수준은 아니되더라도 조금은 품위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국회의원들 정치인들의 “폐품”같은 저질의 모습만 보아왔기에 의원님들과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의 기대는 허망할 뿐이다.
중국광저우는 짝퉁물건의 천지라면, 한국정치는 폐품정치인들의 천국인 것이다. 어떤분은 동생의 아내를 품에안았다가 문제가 되고, 운동선수 출신은 박사님이 되기위해서 논문을 표절하고, 어떤분은 얼마전까지 성매매업소 룸살롱을 경영하셨던분도 계시고 심지어는 주가조작까지 저지르고도 공천장을 받아 지역주민을 속이고, 정치인이 되신분도 계시고, 간첩질을 하고도, 국회의원이 되신분도 계시니 과히 대한민국의 국회와 정치인은 짝퉁과 폐품으로 가득차고 말았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속이는것은, 아주 간단하다. 선거가 다가오면 전통재래시장에 가서 90도로 머리숙이고 물묻은 시장사람들 특히, 늙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들한테 머리만 잘 조아리면 된다.
지역 사이비신문사, 기자들 꼬셔서 돈봉투 쥐어주고 우군으로 만들면되고, 구의원 시의원, 공천권쥐고 하인처럼 부리면 되고 할 일없이 놀고있는 백수건달들모아 술 한잔 사주면 틀림없는 당선권에 들어간다. 이렇게 전국에서 모아진 의원님들 면면을 보면, 분명 명품도 있고 짝퉁도 있고 폐품도 있다.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 중에도 명품은 별로없고 짝퉁보다 더한 폐품들이 우글거라고 있다. 지난번 국회가 짝퉁들의 천국이였다면, 이번에 당선된 의원님들은 폐품이 더 많다.
선거라는것을 통해 우리는 폐품과 짝퉁을 골라내야하는데 정품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폐품들의 수준을 감정해 내기가 참으로 어렵다. 오래전 가난한 시절에 한국에서 인기있는 직업이 병아리 암놈 수놈 감별하는 “병아리 감별사 ”가 인기 직업 이었다.
수만마리의 “똥꼬”를 순간적으로 쳐다보고 감별해내는 기술하나로 브라질이나,멕시코로 가서 “외화벌이”를 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때 병아리 똥꼬쳐다보고 암놈, 수놈 감별하는 기술자들이 계신다면 국회로 보내 짝퉁과 폐품을 감별하는 일을 맡겼으면 한다. 지난날 대한민국의 정치무대는 정품은 아예없었고 짝퉁과 폐품의 무대였다.
포항체철의 불가마속으로 들어가야할 고물 쇳덩어리가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대통령이되고 국정을 개인회사로 착각하고 판쓸이 싹쓸이 부정을 저지르는 폐품들의 정치 무대였다.
폐품정치인들의 악행의 결과는 고스란히 등골휘여지도록 고생하는 서민들에게 돌아갔고 서민들은 그것도 모르고, 계속 짝퉁폐품만 지지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유권자거 눈을뜨고 정신을 차려야 할 때이다. 금년 대선에서도 짝퉁과 폐품을 골라내지 못한다면, 일본을 덮친 쓰나미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 덮쳐올 것이다.
이번만은 정품, 명품의 시대가 와야한다. 정상적인 교육과 가정환경 사회생활 공직생활 정치생활 시작부터 지금까지 정상적 코스를 걸어온 사람들의 세상이 열려야한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사상이나 이념에 빠져서 헛발질하다가 감옥을 제 집처럼 드나들거나 사상범이 되어 쫒겨다닌사람, 부모가 여자문제로 사람들 입에 바람둥이로 지목된, 가정출신이 아닌사람 평생을 부모덕과 유산으로 세상물정 모르고 호의호식하여 떵떵거리며 사는사람이런 사람들은 분명, 짝퉁이거나 폐품이다.
그렇다면 임태희는 무엇인가? 지금까지는 정품이다. 하지만 명품이 되기 위해선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