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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는 당원도 14%만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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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과 청년선거인단에게도 외면당한 전당대회 오픈프라이머리 도대체 왜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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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2-05-17 10:37:27
표인덕 기자 pyo9944@naver.com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원선거인단과 청년선거인단 유권자는 총 20만 6182명이었다. 그러나 2만 9121명만이 투표에 참가해 14.1%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대의원 유권자 숫자는 8943명이었으나 5995명만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당대회 투표율 치고는 매우 낮은 수치다
이는 무엇을 말해주는 것인가. 현재의 새누리당에 국민은 물론이고 심지어 당원과 청년선거인단까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는 직접적 증거다. 전당대회는 당원이나 대의원 등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있는 것이라서 혈안이 되어 참가하게 되있다. 그렇기에 '전당대회 과열'이라는 말이 여야 전당대회 때마다 언론에 의하여 오르내린다
그렇지만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저모양이었다. 당원들이나 대의원들까지 왜 이지경인가? 간단히 말하여 새누리당 현재의 체제를 경멸하기 때문에 그런것이라고 보면 된다. 새누리당 현재의 체제란 무엇인가. 공당이 아니고 친박당. 박근혜 당이 현재의 새누리당 체제다
오픈프라이머리 논란이 앞으로의 새누리당을 온통 뒤흔들것이다. 오픈프라이머리를 반대하는 측이 이 논란에 끼어들지 않으려 무대응 전략으로 나가고 있지만, 당원이나 대의원들까지 전당대회 투표에 저지경으로 임한다는 새누리당의 현 실정에 오픈프라이머리는 대중들에 의하여 새누리당에 강요될수 밖에 없다
이 강요를 오픈프라이머리 반대를 하는 쪽이 정해진 당규니 뭐니 하며 거부를 한다면 '새누리당은 대선을 포기했다'라는 '밴드왜건'효과가 대중들 사이에서 상식으로 통용될 뿐이다
당헌이나 당규 내세우지 마라. 모든 제도나 규범이란 그때에 맞게 고치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헌법조차도 수시로 시대에 맞게 개정을 하는 판인데 일개 당의 당헌당규 따위가 뭐라고 이시대와 이시간에 맞게 고치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운단 말인가. 핑계의 도구로 삼는단 말인가. 또 그렇게 말하는 측에서는 실제 당헌당규를 멋대로 어겼고 밥먹듯 고치기도 했잖은가
대통령 나오겠다고 말도 하지않는 안철수가 현재 여야의 내놓으라 하는 잠룡들과 어깨를 겨누고 있다. 기존 정치권 및 정치인과 그 시스템에 국민들은 염증을 느끼고 있기때문이다. 국민들 이러한 정서를 야권은 간파하여 대선 후보를 완전 국민경선으로 선출, 국민들 사이에서 보다 인정받고자 '국민이 뽑은 국민후보'로 만들려 하고있다
기존 정치권과 정치인들의 그동안 행태로 정당과 정치인을 국민들은 불신하고 있고, 따라서 대선 후보도 국민의 손으로 뽑아야만 국민들이 그나마 인정 받을수 있다는 현실에 직면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인데 새누리당은 박근혜의원과 당대표로부터 시작하여 최고위원들까지 '오픈프라이머리 안된다'라고 입을 맞추고 있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40%니 50%니 온통 하지만 두려운 것이다. 혈안이 되어 참가해야 할 전당대회 투표지만 사당 박근혜당이 되버려 대의원이나 당원들 조차도 저지경으로 저조하게 참가하는 실제적 민심 이반을 오픈프라이머리 결사 반대족들은 두려운 것이다. '1~2%짜리가 경선 나오면 회화화 된다. 제거해 주셔야 한다'고 거드름 피우지만 사실은 그 1~2%짜리가 무척 두려운 것이다. 실제적으로는 자신들이 임명??한 대의원이나 당원 위주로 당내 대선후보를 뽑아야만 오픈프라이머리 반대족들은 안심할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픈프라이머리 족들은 이 두려워 하는것을 온갇 구실과 미명으로 감추고 있지만, 말이 없을뿐이지 날카롭기 이를데 없는 국민들은 간파하고 있으며, 간파하고 있기에 이들을 비열하게 보고있다
국민들이 비열하게 보는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가 되어 오픈프라이머리로 선출된 야권의 후보와 대선에서 맏붙는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오픈프라이머리 해라. 지지율 40~50%라면서 그깟 1~2%짜리를 상대로 왜 오픈프라이머리 못하겠다고 앙탈인가. 비겁하지 않은가. 궤변이지 않은가
새누리당은 오픈프라이머리 않고는 못배기게 되있다. 공당이 아니고 사당 박근혜 당이라서 전당대회 투표에 당원이나 대의원조차도 저지경으로 참가하는 한심한 민심이반을 당하고 있는판인데, 이때 실제적으로 저희들이 임명한 당원이나 대의원들 위주로 대선후보를 뽑는다면 이건 대선에서 필패다. 대선의 필패를 방지하고자 새누리당 지지세력과 지지자들은 새누리당에 오픈프라이머리를 강요 안할수 없고, 이 강요를 박근혜당 지도부는 받아들이지 않을수 없다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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