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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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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1010 날 짜 2012/05/16 (21:47)
http://cafe.naver.com/jsh6125/2496
새누리당의 당권이 박근혜에게로 쏠렸다.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황우여가 당대표에 당선되었고,
이혜훈등 면면이 박근혜에게 예스맨 들만 뽑힌것 같다,
이렇게 당권을 일방적으로 몰아가면서 당은 일사분란하게 되고,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사당화로 진행하게 되어있다.
원내대표 이한구의원에 이어 당대표 황우여까지 박근혜 친정체제가된 새누리당의 미래가 어떻게 움직여 질지 매우 궁금하다.
과연 대권경쟁에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궁금을 넘어 걱정스런 마음이 든다. 결국 박근혜 1인 체제로 타 후보군을 들러리로 만들어 추대하려 하지나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부작용도 매우 심해 지리라 본다.
그나저나 왠지 새누리당은 변화의 재료가 많지 않아 보이지 않고, 변할 기미도 없다. 대선과 같은 큰 이벤트, 극적인 변화를 국민들이 보아야 관심을 집중한다. 무관심 속에서 대선이 치러지면, 당연히 표의 확장은 물건너가고 고정 콘크리트 표만 가지고 승부를 해야하니, 그들을 이기기가 너무너무 힘든 선거가 되지 않겠는가?
새누리당을 박근혜에게 맡긴 사람들이 이렇게 될 것을 알았겠는가?
사실은 총선에서 약간 지는게 대선에서 좋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 꽤 많았고, 정치평론가의 일부도 그런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런데 결국 박근혜는 능력도 있고, 운도 좋다는 답을 얻은것 아닌가?
그러나 경쟁은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야당은 당내 경선이 매우 큰 이벤트가 될것이라 생각된다.
그것은 그들이 본디 그런 짓은 잘하는, 도통한 듯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새누리당도 큰 이벤트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결국 공정한 경선 밖에 무엇이 있겠는가 말이다.
당내에서도 잘 인지하고 있으리라 믿지만,
그래도 박근혜의 주위에서 박근혜를 망가뜨릴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된다.
어찌되었든 종북좌파들에게 권력을 더하여 주고, 그들의 파행적 국정운영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기에 하는 말이다.
이번엔 분명히 누가되었든지 우파에서 집권해야 한다.
만약 남북문제를 유연하게 하려해도 여권이 집권하고 그 일을 진행해야지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부를 믿게 되지, 야권이 집권하게 되면, 지금까지 큰 부작용으로 이월될 종북좌익들과의 연정이 야권 전체를 잡아 챌 것이다.
우리의 보수, 지지층의 확산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여당이 집권해야 미래 국가의 경영도 원활해지고, 대선의 표를 행사한 국민들에게 안전과 안정을 함께 공급해 주는 결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출처;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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