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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타임즈 > 뉴스 캘리포니아州, 운전중 휴대전화 문자도 금지 내년부터 시행,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서명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지난 7월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가 금지된 데 이어 내년부터 문자 메시지도 금지된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쓰고 보내는 것은 물론 읽는 것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다 처음으로 적발된 운전자에게 20달러, 다음부터는 50달러의 벌금을 각각 부과한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금지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손은 핸들에, 눈은 도로에 붙잡아둘 수 있게 돼 도로가 더욱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캘리포니아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이달 초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열차사고 당시 기관사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져 운행중인 열차에 탑승한 직원들에게 휴대전화 및 문자메시지 이용을 금지했다. 한편 지난 7월1일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가 금지된 후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에만 1만9천753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인사이드월드 2008년09월26일 13:47: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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