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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가천국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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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이 천안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서 지자들에게 중대한 사실 하나를 폭로한다, 미국의 국방외교전문 학술지인 'Foreign Affair' 에 박근혜가 기고한 원문이 박근혜가 쓴 것이 아닌 자기가 잘 아는 대학교수가 써준 것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얼마 전서부터 박근혜 까대기를 해오고 있는 정몽준은 전화도 안된다, 얼굴 볼 수도 없다, 의사소통이 힘들다, 군림하려 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왔었는데, 이제 이런 엄청난 사실까지 폭로해 버린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미 몇 년전부터 알고 있었던 문대성이란 자의 논문 대필이라든가 김형태의 제수강간미수 건을 알고도 덮어준 것은 자신도 어차피 죄인이고 그리 살고 있으니까 그저 그냥 대충 넘어가 보려고 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박근혜도 짜가, 문대성도 짜가, 김형태도 짜가 의원인 셈이다. 필리핀 여자였다는 이자스만의 경우는 또 어떠한가 울나라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것이 있지도 않은데 그에 해당하는 시험점수가 상위권이라는니, 다니지도 않고 다닐 수도 없던 의대를 다녔다고 거짓으로 말을 했으니 이거도 짜가.
북한 출신 조명철이란 자를 탈북자 대표단체가 선거시 학력허위기재 혐의로 형사고발해 버렸다. 조명철이는 본래는 '준박사'인데 이는 우리로 치면 석사다. 헌데 김일성대학 준박사 인것을 김일성 대학 박사로 기재를 했다가 들통이 제대로 난 것이니 조명철도 짜가.
손수조가 3천으로 선거를 뽀갠다느니 짜갠다느니 하고 설쳤지만 실은 그보다 몇 배의 돈을 쓰고 다녔고 세들어있는 방은 빼지도 않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으니 이것도 짜가. 이상돈이나 이준석이라고 졸지에 뉴스 중심에 서있는 자들 역시 별 실력도 없고 보는 눈도 별로인 짜가.
이미 이렇게 들통난 짜가만해도 한 두개가 아닌데, 만일 새누리 후보로 당선된 자들 정밀 조사를 해 본다면 짜가들이 얼마나 더 나올지는 미지수다. 마치 보수우파 당인체 하는 것도 결국은 짜가고, 모아 놓은 인적 구성도 제대로 된게 아니니까 짜가고.
우리가 박근혜 본래 얼굴은 그 짙은 화장때문에 모르니 그거도 짜가고, 눈엔 뭔 놈의 시커먼 선을 그어서 보기가 좀 때론 섬뜩할 때 - 눈꺼풀 바로 밑이 보여질때- 가 있으며 본래의 눈이 아니니 이 눈도 짜가다.
더하여, 아프려면 손목이나 어깨가 아파야 하거늘 손이 아프다고 하는 것도 짜가, 붕대를 칭칭 감은게 아니고 붕대장갑 끼우게만 만들어서 쑈하느라 끼웠으니 이것도 짜가. 채소장수 아줌씨에게 상추나 시금치 조금 사면서 또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핵심부엔 경호원들에 둘러쌓여서 '좋은 이야기' 하는 것이 민생탐방이라고 하는 것도 짜가.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국회선진화 법이라는 이름의 소위 몸싸움방지법이란 것만 해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좋은 점이 있는 듯하고 싸움이 막아질 면도 있을 것 같지만, 이건 좀 이상한게 많다. 캐스팅보트의 의미가 없어지게 했으므로 소수당의 의원들은 그냥 들러리 깍두기 역할만 하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의사진행방해를 이론상 무제한 허용하고 그 것을 저지하는 것은 가중다수결로 해 놓았으니 150여석을 가진 새누리로선 방해도 안된다. 30여석이 더 있어야 하니까. 그러다 보니 국회가 식물국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맞는 말이고 짜증나는 국회가 될 것이다.
올리는 법안마다 제대로 통과되기가 힘들고 패스트트랙이네 뭐네 영어까지 써가면서 빠른 법안 통과를 위한 것을 마련해 놨기에 싸움은 없을 것이라 하지만, 이건 유치원 어린이들 모아 놓고 큰 사람 되려면 싸움 말아야 한다고 칠판에 몇가지 적어놓고 그대로 따르라는 것과 같다.
황우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나 통과가 힘들 거 같다는 상황이 연출될 때 박근혜가 지방에 있으면서 원격조정으로 '18대 국회내에서 통과되어야 해요' 라고 말하니까 딸랑이들 친박이 뭉쳐서 겨우 통과된 이법은 본디 만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이것도 짜가 선진법.
군복 냄새조차 맡아본 일이 없으며 총을 제대로 만져본 적이 없는 박근혜가 세계 국방 강대국 중의 하나인 우리나라의 3군 통수권자가 되려 한다는 것 이건 코미디꺼리도 안된다. 서재엔 책도 별로 없어서 - 본디 여러 분야로 서가가 넘쳐나야 하며 그 책 하나하나에 읽은 사람의 손 때가 다 묻어있어야 할건데- 텅텅 빈 것이니 이 서재도 짜가.
대통 능력도 얷으면서 정일이 만나 친해 놓으면서 우리가 모르는 뭔 약속을 해놨을지도 모르고, 대중이 만나고 대중이 배후세력들과 친하고 전남 사람들과도 친하게 만들어 놨으니 묻지마 고향표까지 있는 상황에서 당선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여기고 또 그리 뵈니까 딸랑이들이 더욱 더 싹싹 비는 것이겠지만, 본 실력이 아니니 이것도 짜가.
본디, 우리나라는 극악한 북괴가 도사리고 있는 한 수퍼우먼 아니면, 정말이지 노력하느라 화장할 새도 없고 필요도 없다고 느끼며 이것저것 탐구하느라 흰 머리가 성성해질 그런 여자 아니면 여자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이에 해당되지 않으니 짜가후보.
현군은 나라를 편안하게 하고 치산치수를 잘하며 참된 민생시찰과 체험을 하여 국리민복에 제대로 이바지 하게되니 성군으로 추앙받지만, 보고 있고 듣고 있기만 해도 답답하기 짝이없고 같이 맹하게 되는 상태를 조장하는 박근혜는 설사 만에 하나 되더라도 현군이 아니라 우군 중의 베스트 우군이 될 것이다.
지금이 봉건시대도 아닌데 느닷없이 울 나라에 선덕여왕이 있지 않았느냐고 선덕여왕같이 될거라고 자꾸 선전들을 해대는데, 아마도 선덕여왕 발 뒤꿈치도 따라가기 힘들 것이며 선덕여왕이 지금 있다해도 이렇게 덩치크고 다양해진 대한민국은 다스리기도 힘들 것이다.
조금있다가 박근혜 코가 기니까 늘 코 문제가 나오던 클레오파트라 여왕처럼 아름답게 될지도 모른다고 광지지자들이 말할런지도 모르겠다. 정녕코 바라노니, 우리 국가 답답하고 이상하게 그 소견머리대로 끌고 갈거 뻔하고, 우리 국민 열불터지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들게 뻔한 그 짜가들의 모임으로 뭘 하려 하지 말고 정계를 떠남이 국가에도 좋고 박근혜에게도 좋을 것이다.
common sense.
시사 View 칼럼
http://cafe.daum.net/sisaview
2012-05-07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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