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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가정교사 이한구의원이 박근혜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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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07:51:52
유은종
박근혜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문수경기지사와 정몽준전대표가 완전국민경선으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선출하자는 요구를 일축하며 “운동경기에서 선수가 경기 룰에 맞추어야지 룰을 선수에 맞출 수가 없다.”고 말을 했다. 이것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대통령후보를 뽑는 대선레이스를 단순한 개인기로 돌파하여 승부를 가리는 운동경기 룰에 빗댄 것으로 적절한 비유가 아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운동경기는 주어진 룰에 맞추어 최선을 다하면 된다. 트랙을 달리는 운동선수는 룰에 맞추어 전력을 다해서 결승점에 도달해서 승부를 판정받으면 된다. 농구나 배구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들도 경기를 관전하는 관객들의 호흡을 맞출 필요가 없이 경기 룰에 맞추어 자신의 개인기를 발휘하여 승리를 이끌어 내면 된다. 그러나 대선레이스는 자신의 개인기도 중요하지만 국민과 함께 뛰는 경기이다. 대선주자는 국민과 호흡을 함께 하며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섬기는 경기를 해서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이 원하는 쪽으로 대선후보 선출 룰을 바꾸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더구나 새누리당은 차떼기 정당의 누명도 벗지 않은 상황에서 당대표 경선 시 대의원이나 당원들이 당대표후보들한테 돈을 받은 정황이 들어나 국민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아 새누리당으로 명찰까지 바꾼 정당이 아닌가? 이런 구태정치 관행을 되풀이한 정치인과 당원과 대의원들이 당의 룰만 고집하여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면 어느 국민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신뢰하겠는가? 그런데도 박근혜비대위원장 가정교사 이한구의원은 대선레이스를 운동경기에 비유하여 "축구 경기하는데 골대를 이쪽저쪽으로 옮기고 오프사이드가 있니 없니 룰을 바꾸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행위를 단순한 운동경기에 빗대는 것은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억지로 친 박의 이익만 도모하려는 것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따라서 친 박 이한구의원이 주장하는 대의정치, 정당정치는 정치인이나 정당의 대의원이나 당원들을 위한 정치가 아닐 것이다. 정당의 구성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거나 작거나 모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4.11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 하기위해서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았듯이 새누리당 대선후보 선출도 새누리당 정치인이나 대의원이나 당원에 의한 선출보다 완전국민 경선으로 선출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가 될 수 있어 4.11총선처럼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 둔다.
출처;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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