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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쇠고기 괴담 몰아내기… 정부 어떤 노력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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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BSE 바로알기’ 서비스로 관련정보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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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lucas201@paran.com) 2012.04.30 10:17:58
미국산 소와 관련 광우병 괴담이 급속히 번져가는 가운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BSE(우해면양뇌증)’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미국산 소 BSE 관련해 열은 기자간담회 내용을 Q&A 형식으로 묶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BSE 바로알기’(http://www.mifaff.go.kr/BSE.htm)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에는 BSE와 관련된 12가지 물음에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지난 2008년 정부가 ‘미국에서 BSE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일단 수입중단 조치한다’고 담화문 발표와 함께 광고한 것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현재 위험성, 향후 정부의 조치 등을 자세히 풀어냈다.
‘BSE’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부터, 각종 보도 및 대응설명자료를 통해 오해와 오보에 대해 일일이 사실관계를 따져 대응한 자료를 모았다.
현재 BSE발생 현황과 쇠고기 수입현황, 각국의 수입 위생조건을 비교 분석한 참고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합리적인 정부의 입장과 판단을 국민들에 알리고, 무분별한 괴담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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